스포츠 NEWS

리버풀 한국 온다지만... "예전처럼 부실하겠지" 축구팬들 냉소

스포츠/레저 2011/04/11 16:14

오는 7월 19일 내한이 예정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친선경기 계획을 접한 축구 팬들은 냉소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단 상대팀인 FC 서울 측에 경기를 제안할 때부터 제기되었던 문제이기도 한 K리그 일정과의 중복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같은 날 열리는 국내 FA컵 8강전에 서울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인 이벤트에 우선순위를 내주게 생긴 형국이다. 해마 ...

골 침묵 토레스, 급기야는 '방출고려' 설까지 흘러나와

스포츠/레저 2011/04/11 15:52

첼시 이적 후 기나긴 침묵에 빠진 페르난도 토레스(27)를 두고 언론의 '흔들기'가 한창인 가운데, 난데없는 '방출 고려'설까지 보도되었다. 10일(한국시간) 현지 모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10경기 연속 무득점 중인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5,000만 파운드(우리돈 약 9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치른 값을 전혀 못 하고 있다" 면서 "첼시가 토레스의 이적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레스 ...

데릭 로즈의 시카고 불스, "조던 시절"이후 처음 컨퍼런스 1위

스포츠/레저 2011/04/11 15:08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었던 시카고 불스가 실로 오랜만에 미국 프로농구 NBA의 동부컨퍼런스 1위를 탈환했다. 1997-1998시즌 이후 13년만이다. 시카고는 9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93대82로 승리를 거두며 59승 20패를 기록. 남은 경기수에 상관없이 유력한 1위후보였던 마이애미와 보스턴을 물리치고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 가운데 단연 돌풍의 핵으로 ...

도쿄 2020년 올림픽 도전하나? 이시하라 지사 "재건 촉매 되겠다"

스포츠/레저 2011/04/11 14:21

극우성향의 발언을 쏟아내 주변국으로부터 숱한 뭇매를 맞으면서도 정치생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78) 도쿄도지사가 2020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했다. AFP통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10일 치러진 일본 통일지방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이시하라 지사는 "2020년이 9년이나 남아 있지만 우리는 일찌감치 올림픽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9년 동안 우리가 희망을 품고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9구단 팀명 공모

스포츠/레저 2011/04/11 13:58

창원시를 연고로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아홉번째 프로야구단을 창단하는 엔씨소프트가 팀의 이름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엔씨는 11일 팀명 공모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baseball.ncsoft.com)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야구단 창단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재성 상무는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과 적극적으 ...

클리블랜드 7연승, 초반 기세 무섭다

스포츠/레저 2011/04/11 11:47

시즌 시작 전까지 약체로 분류되었던 추신수(29)의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아울러 추신수 역시 서서히 처음 몇 경기에서의 타격 침묵을 서서히 깨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개막 2연패 후 파죽지세의 7연승. 타선에서는 추신수를 비롯해 이적생 올랜도 카브레라. '터줏대감' 트레비스 해프너 ...

요시 베나윤, "토레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동료 감싸기?

스포츠/레저 2011/04/11 11:47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의 토레스에게 팀 동료 베나윤이 무한 믿음을 보냈다. 지난 1월, 리버풀에서 EPL 역대 최대 금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첼시에 입단한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는 기대와 달리 아직까지 첼시 데뷔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리버풀 시절에도 팀동료였고 첼시에서도 팀동료로 활약중인 요시 베나윤(Yosef Benayoun)이 토레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베나윤은 '스카 ...

프로야구 누적관중 벌써 41만... 26%나 늘었다

스포츠/레저 2011/04/11 11:06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 현재까지의 누적 관중수를 발표했다. 정규리그 532경기 중 28경기를 치른 11일 현재, 41만 3천49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만 9145명에 비해 26%가 증가했다. 일일 평균 관중은 1만 4768명으로 지난 시즌 평균 1만 1755명에서 3천 명 이상 늘었다. 이 중 상승세가 뚜렷한 팀은 두산으로 벌써 13만 3천533명을 동원했다. 지난해보다 69%가 늘어난 수치다. ...

'아스날 깜짝 복귀' GK 레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레저 2011/04/11 10:31

골키퍼의 잇다른 부상으로 가용할 자원이 없어진 아스날의 고육지책이 '통했다'. 그 주인공은 독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골키퍼 옌스 레만(42),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야인으로 지내던 그를 이전 소속팀 아스날이 다시 불렀다. 이유는 현재 스쿼드에 들어있는 골키퍼들이 부상으로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컨디션이었던 것. 주전 마누엘 알무니아(34)가 연습 중 무릎부상을 당한 데다 백업멤버인 보이치에흐 ...

KIA 트레비스, 시즌 첫 완봉승 투수 기록

스포츠/레저 2011/04/11 10:08

올 시즌 첫 완봉경기가 잠실구장에서 나왔다. KIA 외국인 투수 트레비스 블레이클리(29)가 10일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3차전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산발 5안타만 맞으며 무실점을 기록, 올 시즌 처음으로 완봉승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팀의 타선도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대량득점에 성공, 트레비스의 승리를 도왔다. 첫 득점은 3회초 터졌다. 무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종범이 두산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