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최악의 영입 '치차리토-베베', 모두 맨유 차지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이 최근 선정한 이번 시즌 최고-최악의 영입 10선이 발표되었다.
대망의 1위는 '멕시코의 신성'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되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8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높지 않은 금액을 주고 데려온 값 그 이상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중요한 승부의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며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두텁게 얻고 있다. 올 시즌 38경기 22골의 만 ...
K리그 울산, 홈경기를 서산에서 치른다?
K리그 울산 현대가 홈이 아닌 색다른 곳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평소대로라면 연고지인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다음달 있을 제주와의 경기는 서산공설운동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울산이 아님에도 엄연히 '홈' 경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발표를 통해 "5월 15일 열릴 예정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 경기는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서산종합운동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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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먹튀 3인방 '베베-제코-토레스'
축구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체 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적 ·영입된 선수들 중 최악의 선수이동으로 꼽을만 한 10명의 먹튀(10 worst transfers)를 선정했다.
불명예 1위는 카보베르데에서 이주한 빈민 출신으로 노숙자 팀에서 뛰었다는 이력이 화제가 되어 영입된 '포르투갈의 원석' 베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800만파운드(약 142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그의 시즌 성적은 7경 ...
'손수건왕자' 사이토 유키, 프로 첫 등판 시청률도 대박
최근 일본 야구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핫'한 키워드로 손꼽히고 있는 신예스타 사이토 유키(23. 니혼햄 파이터스)의 인기가 프로데뷔 첫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지난 17일 있었던 사이토의 데뷔 선발경기는 이례적으로 현지 공중파에서 생중계되는 사례를 남겼는데, 선수 개인의 인기로 인해 프로그램을 긴급편성하는 일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 또한 일요일 낮이라는 시간 ...
볼튼, 7월에 미국 친선전 예정 "이청용도 갈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상대팀은 미국프로축구(MLS) 휴스턴 디나모. 이청용의 팀 동료인 스튜어트 홀든(26)의 이전 소속팀이라는 인연이 있는데다 그의 활약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어지자 다시금 그의 플레이를 자국 무대에서 보고 싶어하는 팬들과 구단 이사회의 요청으로 이번 경기가 성사 ...
레알의 레전드 디 스테파노, "레알 축구 개성없다" 일침
자신이 몸담았던 구단에서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85)가 팀의 축구 스타일에 애정어린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해 리그에서 있었던 맞대결(엘 클라시코)에서 0-5로 충격적인 대패를 한 데 이어 최근(17일) 다시 맞붙은 리그 경기에서도 퇴장선수가 나오는 등 졸전 끝에 겨우 1-1 무승부를 기록한 팀의 최근 행보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일침을 가한 것이다.
디 스테파노는 현 ...
메이저리그 현역투수, 절도 혐의로 체포
전도유망한 메이저리그 투수가 도둑질 때문에 경찰에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주인공은 현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선발투수로 활약중인 마이크 리크(Mike Leake. 24 ·사진).
19일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크는 이날 한 백화점에서 의류 여섯점을 훔치다 발각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리크는 메이시 백화점에서 티셔츠를 살펴보다 가격표를 모두 떼 ...
KIA 나지완 발목 골절, 재활에만 8주 걸려
지난 17일 경기에서 주루 도중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한 나지완(26)의 상태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해 팀 타선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KIA 구단 측에 따르면 "17일 한화와의 홈경기 도중 2루에서 3루로 뛰던 나지완이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고, 정밀진단 결과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지완은 현재 좌측 복숭아뼈 윗쪽이 골절돼 핀으로 고정해놓은 상태이다. 구단측은 또한 "진단은 전치 6주라고 ...
EPL 베스트 일레븐 발표, 상위 5팀 싹쓸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베스트 일레븐이 선정되었다. 잉글랜드 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들은 모두 리그에서 1~5위를 차지하는 팀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4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베스트 11에 네 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
NBA 레이커스 · 스퍼스, PO 1차전에서 나란히 충격패
미국 프로농구(NBA)가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콘퍼런스 1·2위팀이 잇달아 1차전에서 패배하는 진기록이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열린 NBA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에서 이번 시즌 컨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위 LA 레이커스가 각각 멤피스 그리즐리스(8위)와 뉴올리언스 호네츠(7위)에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와 멤피스는 시종일관 팽팽한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