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안타 '스톱', 팀은 3연승 가도 질주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올려가던 추신수(29)의 방망이가 아쉽게도 하루 쉬어갔다. 하지만 팀은 2연패 3연승을 기록하며 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현재 시즌 타율은 0.214를 마크중이다.
1회 첫 타 ...
이청용의 볼튼 FA컵 4강서 대패, 결승 꿈 좌절
리그 중하위권의 팀들이 컵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와중에 그 대열에 동참하려던 볼튼의 꿈이 산산조각났다. 상대는 자신들보다도 리그 순위가 낮은 스토크 시티.
팀의 핵심 멤버로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이청용(23)도 이날 다른 멤버들의 결장 속에 역부족을 실감하며 평점 6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드는 데 그쳤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4강전 ...
SK 5연승에서 제동, 넥센 8회 대역전극으로 연패탈출
SK 와이번스의 연승 행진이 5에서 멈췄다. 연승에 제동을 건 팀은 넥센 히어로즈. 팀간 전적에서도 7연패를 달리던 넥센은 이날 경기로 징크스를 깼다.
17일 목동에서 벌어진 이 경기에서 2회 송지만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은 넥센은 4회 SK 임훈에게 주자 만루 상태에서 주자 일소 3루타를 얻어맞아 3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박재홍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져 점수는 4-1.
하지만 넥센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 ...
박주영, 시즌 12호 골 터트렸지만 팀은 패배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뛰는 박주영이 시즌 12호 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박주영은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스타드 뒤 라이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리그1) 31라운드 OGC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뒤지던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넣어 니스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팀은 1-1로 전반을 마친후 후반에서 수비 진영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연속골을 허용했고 결 ...
레알 대 바르샤, 드디어 4연전 개막! 엘클라시코 중계와 라인업는?
잠시후 한국시간으로 17일 05시 부터 '외계인군단' 바르셀로나와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4연전'이 개막된다.
스페인 리그 최고의 구단인 두팀이 맞붙는 만큼 전세계의 축구팬들의 관심이 이번 경기에 쏠리고 있다.
공개된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면 먼저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엔 골키퍼로는 '당연히도' 카시야스, 포백으로는 세르히오 라모스, 라울 알비올, 히카르도 카르발류, 마르셀루가 포진했으 ...
FA컵 준결승전 '박지성 풀타임' 뛰었지만 맨유, 맨시티에 1-0으로 패해
관심을 모았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결국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릎을 꿇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0/2011 잉글리시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붙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맨시티가 결국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은 오랜만에 중앙 미드필더로서 출장 선발에 풀 ...
'숙원사업' 야구박물관, 잠실구장 지하공간에 안착하나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고 실현되지 않아 야구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야구박물관 문제가 또 하나의 희소식을 만났다.
KBO(한국야구위원회) 부설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사업회는 야구박물관이 들어설 유력 후보지로 잠실야구장 지하공간을 선정했다.
이번 장소 선정에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이 반영되었다. KBO는 1,983㎡(600평) 규모인 이곳에 야구 박물관을 조성해 그간 모아둔 소장 자료를 전시하고 ...
무리뉴 "맨시티 감독? 그럴 일 없다" EPL 복귀설 일축
최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팀을 진출시키며 명성에 맞는 지도력을 선보이고 있는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항간에 떠도는 이적설을 잠재웠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 사커넷과 인터뷰를 가진 무리뉴 감독은 "언론에서 나를 해고시키지만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일은 없다"며 "더군다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팀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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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끝없는 부진, 벌써 시즌 3패째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선두 SK 와이번스에게 문학 3연전을 내리 패배하면서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특히나 국가대표 에이스라 일컬어지는 류현진의 계속된 부진만 재차 확인한 뼈아픈 경기였다.
한화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팀간 3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5이닝동안 10개의 삼진을 뺏어냈지만 집중 5안타와 3개의 사사구를 내주면서 5실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승 없이 시즌 3패째 평균자 ...
박지성-우치다, 챔스 4강 속에도 한일전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4강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맞대결이 아시아 축구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하루 차이를 두고 4강에 승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과 유럽무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샬케04의 우치다 아츠토(23)가 '역사적 앙숙'인 한국과 일본을 대표해 각 팀 핵심멤버로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경기 직후 우치다는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