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준결승전 '박지성 풀타임' 뛰었지만 맨유, 맨시티에 1-0으로 패해
스포츠/레저 2011/04/17 04:25 입력 | 2011/04/17 04:26 수정

관심을 모았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결국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릎을 꿇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0/2011 잉글리시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붙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맨시티가 결국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은 오랜만에 중앙 미드필더로서 출장 선발에 풀타임을 소화해냈다.
양팀은 전반을 치열한 공방전 끝에 무득점으로 끝냈지만 후반 8분 맨시티의 야야 투레가 맨유의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캐릭의 공을 빼앗아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로의 돌파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이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치차리토, 안데르송, 파비우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준결승 승자인 맨시티는 다음 달 14일, 웸블리 스타디음에서 볼턴-스토크 준결승전의 승리팀과 결승전을 가진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현지시간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0/2011 잉글리시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붙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맨시티가 결국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은 오랜만에 중앙 미드필더로서 출장 선발에 풀타임을 소화해냈다.
양팀은 전반을 치열한 공방전 끝에 무득점으로 끝냈지만 후반 8분 맨시티의 야야 투레가 맨유의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캐릭의 공을 빼앗아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로의 돌파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이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치차리토, 안데르송, 파비우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준결승 승자인 맨시티는 다음 달 14일, 웸블리 스타디음에서 볼턴-스토크 준결승전의 승리팀과 결승전을 가진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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