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의 볼튼 FA컵 4강서 대패, 결승 꿈 좌절
스포츠/레저 2011/04/18 09:45 입력 | 2011/04/18 09:46 수정

리그 중하위권의 팀들이 컵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와중에 그 대열에 동참하려던 볼튼의 꿈이 산산조각났다. 상대는 자신들보다도 리그 순위가 낮은 스토크 시티.
팀의 핵심 멤버로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이청용(23)도 이날 다른 멤버들의 결장 속에 역부족을 실감하며 평점 6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드는 데 그쳤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0-5의 참혹한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볼튼 팀 차원에서도 근래 들어 없었던 큰 점수차 패배.
볼튼은 1958년 이후 53년만의 우승 꿈이 좌절됐고, 볼튼을 꺾은 스토크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스토크시티는 전반에만 3골, 후반에 2골을 각각 기록하며 그들의 경기에서 잘 나오지 않는 엄청난 대승을 컵대회에서 일궈내는 수확을 거뒀다. 스토크시티는 이 대회에서 이번 시즌을 포함에 4강에만 세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승률이었지만 이번 결승 진출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팀의 핵심 멤버로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이청용(23)도 이날 다른 멤버들의 결장 속에 역부족을 실감하며 평점 6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드는 데 그쳤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0-5의 참혹한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볼튼 팀 차원에서도 근래 들어 없었던 큰 점수차 패배.
볼튼은 1958년 이후 53년만의 우승 꿈이 좌절됐고, 볼튼을 꺾은 스토크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스토크시티는 전반에만 3골, 후반에 2골을 각각 기록하며 그들의 경기에서 잘 나오지 않는 엄청난 대승을 컵대회에서 일궈내는 수확을 거뒀다. 스토크시티는 이 대회에서 이번 시즌을 포함에 4강에만 세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승률이었지만 이번 결승 진출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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