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 베나윤, "토레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동료 감싸기?
스포츠/레저 2011/04/11 11:47 입력 | 2011/04/11 23:04 수정

페르난도 토레스

요시 베나윤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의 토레스에게 팀 동료 베나윤이 무한 믿음을 보냈다.
지난 1월, 리버풀에서 EPL 역대 최대 금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첼시에 입단한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는 기대와 달리 아직까지 첼시 데뷔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리버풀 시절에도 팀동료였고 첼시에서도 팀동료로 활약중인 요시 베나윤(Yosef Benayoun)이 토레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베나윤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드필더로서 토레스 같은 선수와 함께 뛰는 건 굉장한 일이다. 토레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그는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골을 터트리게 될 것"이라며 토레스의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베나윤은 오는 13일 새벽에 벌어질 맨유와의 챔스리그 2차전 승부를 앞두고 "모두가 맨유 원정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맨유가 아주 좋은 팀이기에 쉽진 않겠지만, 첼시는 이미 맨유 원정에서도 승리한 경험이 여러 번 있다.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와의 지난 챔스 8강 1차전에서 첼시는 공격진들의 침묵 속에 0-1로 패해, 2차전에서는 두 골차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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