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야구 9구단 팀명 공모
스포츠/레저 2011/04/11 13:58 입력 | 2011/04/11 18: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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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를 연고로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아홉번째 프로야구단을 창단하는 엔씨소프트가 팀의 이름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엔씨는 11일 팀명 공모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baseball.ncsoft.com)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야구단 창단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재성 상무는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 귀를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결과는 다음 달 20일 홈페이지와 당첨자 개별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구단이름 중 중복되는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자에게는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홈경기장의 영구지정좌석, 10돈 상당의 순금으로 제작된 입장권, 2011 한국시리즈 티켓 1인 2매, 엔씨소프트가 운영중인 음악서비스 '24헤르츠(hz)'의 1년 이용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연고지 창원 및 경남지역에 얽힌 사연을 공모하는 '99 서포터즈' 이벤트도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사연과 사진을 올린 참가자 중 99명을 선정, 연간 VIP 회원권(응원석), 서포터스 유니폼(등번호 99번), 야구단 행사 초청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6월20일 홈페이지와 개별 이메일을 통해 발표된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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