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구 총재 결국 구속, KBO 앞날은?
지난달 29일 횡령 및 배임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영구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결국 4일 구속 수감됨으로서 졸지에 KBO는 수장의 자리가 비어버리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각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총재가 자리를 비워버린 사례는 이전에도 한 차례 있었다. 1998년 당시 정대철 총재는 5월 말에 취임해 재임 ...
바르사 레알 뿌리치고 챔스 결승행 "아무나 덤벼라"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영원한 맞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추격을 뿌리치고 2년 만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바르사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앞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둔 바르사는 이날 무승부로 종합스코어 3-1로 우세를 거둬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바르사는 다른 4강팀 ...
잘 나가던 추신수, 심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풀려나 물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초반 대약진을 주도하고 있는 추신수(29)가 2일(현지시간) 음주운전으로 현지에서 적발되었다 풀려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소식은 현지 지역언론에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를 통해 더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적발될 당시의 혈중알콜농도는 0.20으로 법적 허용기준을 훨씬 넘어서는 만취상태였다.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지역 언론의 기자는 "추신수가 일요일 디트로이트 ...
'게리 케이힐 내주고 벨라미+보야타'? 맨시티 파격제안
시즌 종료를 앞두고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볼턴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25)을 영입하기 위해 현재 리그 4위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선수가 포함된 대형 이적제의를 건넬 용의가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현지 언론 의 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이힐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리버풀과 토트넘 등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적료 외에도 선수 2명을 얹어주는 파 ...
아사다마오 ‘성희롱’ 발언 파문…“남자랑 자봐야 이길 수 있다”
아사다마오 ‘성희롱’ 발언 파문…“남자랑 자봐야 이길 수 있다”
일본 출신 배우 라사르 이시이가 아사다 마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일 라사르 이시이(54)가 자신의 트위터(@lasar141)에 “심한 말을 하겠다”라고 말을 한 후 “아사다 마오는 남자친구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도 미키나 김연아에게 이길 수 없다” 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나무 막대기가 ...
2년만에 3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노리치시티의 '초고속 승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가운데 강등팀과 승격팀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현재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서 2위를 기록중인 노리치시티다. 노리치는 2일(한국시간)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잉글리시 챔피언쉽 45라운드 포츠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먼 잭슨의 결승골로 포츠머스를 1-0으로 꺾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로서 남은 1경기 결과 ...
일본 피겨 '안도미키', "서태지사건보다 충격" 과거사진 공개에 네티즌 화들짝
일본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24)의 충격적인 과거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모스크바에서 치뤄진 2011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도 미키의 과거사진이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올라왔다.
'안도 미키의 성형 전'이라는 제목의 해당 사진에는 일본 방송에 출연했던 안도 미키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속에는 안도 미키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
'볼턴의 미래자원' 마르코스 알론소, 음주운전 사고로 행인 사망
스페인의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이번 시즌 볼턴 원더러스에 영입된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21)가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스페인의 일간지 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볼턴 원더러스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행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운전하던 알론소는 행인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벽 ...
'업그레이드' 박용택, 이 페이스 그대로 두산전까지
이번 시즌을 준비하던 LG 트윈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풍경 중 하나가 바로 새로 주장완장을 찬 박용택(33)의 대변신이었다. 지명타자로의 전환이 눈에 띄었고, 하드웨어의 개선이 더욱 눈에 띄었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평소 때보다 6~7킬로그램 가량을 불리고 파워를 키우면서 시즌을 준비해왔다. 이런 노력 덕분일까. 한 달이 꼬박 지난 현재 6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고 특히 지난 롯데와의 원정 3연전에 ...
페페 퇴장 이끌어낸 알베스, '헐리웃 액션'으로 징계위기
지난달 28일 벌어졌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상대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8)를 퇴장시켰던 당사자인 다니엘 알베스(28. 바르셀로나)가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연맹은 또한 같은 팀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3)에 대해서도 함께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가장 큰 이유는 앞서 말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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