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퇴장 이끌어낸 알베스, '헐리웃 액션'으로 징계위기
스포츠/레저 2011/05/03 11:30 입력 | 2011/05/03 11:34 수정

챔피언스리그 1차전 중 페페의 퇴장으로 논란이 되었던 장면(출처 - 현지 방송화면)
지난달 28일 벌어졌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상대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8)를 퇴장시켰던 당사자인 다니엘 알베스(28. 바르셀로나)가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연맹은 또한 같은 팀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3)에 대해서도 함께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가장 큰 이유는 앞서 말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 4연전 중 3차전에 해당했던 이 날 양 팀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알베스는 이날 경기 최대의 분수령이 되었던 페페의 퇴장을 이끌어내어 팀의 수적 우세를 이끌어내 승리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하지만 이것이 시뮬레이션 액션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계속된 판독 결과 심판의 눈을 속이려 취한 행동으로 판명되었다. 이 상황 이외에도 이날 경기에서 수차례 비슷한 행동을 한 것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유다.
부스케츠의 경우에는 경기 중 상대 수비수 마르셀로(23)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이 촬영 카메라에 잡혀 공개된 것이 문제가 되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다.
한편 이들의 징계가 확정될 경우 그간의 전례를 따져볼 때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한해) 두 경기 출장정지가 유력하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연맹은 또한 같은 팀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3)에 대해서도 함께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가장 큰 이유는 앞서 말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 4연전 중 3차전에 해당했던 이 날 양 팀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알베스는 이날 경기 최대의 분수령이 되었던 페페의 퇴장을 이끌어내어 팀의 수적 우세를 이끌어내 승리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하지만 이것이 시뮬레이션 액션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계속된 판독 결과 심판의 눈을 속이려 취한 행동으로 판명되었다. 이 상황 이외에도 이날 경기에서 수차례 비슷한 행동을 한 것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유다.
부스케츠의 경우에는 경기 중 상대 수비수 마르셀로(23)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이 촬영 카메라에 잡혀 공개된 것이 문제가 되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다.
한편 이들의 징계가 확정될 경우 그간의 전례를 따져볼 때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한해) 두 경기 출장정지가 유력하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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