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EWS

맨시티 4위 확정, 마지막 챔스리그 티켓 확보

스포츠/레저 2011/05/11 10:05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토트넘과의 혈전에서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신승을 거두고 리그 4위를 확정,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라이트스타디움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상대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0)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한 맨시티는 19승8무9패(승점 65 ...

"득점왕만은 놓칠 수 없다" 호날두 또다시 해트트릭, 메시와 5골차 선두

스포츠/레저 2011/05/11 09:53

이전 라운드에서 4골을 몰아쳐 이전 선두 리오넬 메시(24. FC 바르셀로나)를 밀어내고 득점선두에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선두경쟁에서 또 한발짝 성큼 나섰다.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헤타페와의 2010~2011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 선발출장한 호날두는 3골을 추가하며 팀의 4대0 대승에 일조했다. 이로서 호날 ...

2일째 의식불명 신영록, '부정맥에 따른 급성 심장마비' 판명

스포츠/레저 2011/05/09 17:57

지난 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신영록(24. 제주 유나이티드)의 병명이 밝혀졌다. 신영록이 입원해 있는 제주한라병원 김상훈 대외협력처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신 선수의 뇌 CT 등을 촬영한 결과,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지난 8일 오후 5시2분 입원 후 심실세동이 지속적으로 관찰돼 수차례의 제세동과 항부 ...

'리그 우승 예약' 맨유, 통산 우승횟수도 역대 최다 예약

스포츠/레저 2011/05/09 17:31

사실상의 리그 우승 결정전으로 평가받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맞대결이 맨유의 승리로 결정지어진 가운데, 사실상의 우승 가시권에 접어든 맨유의 통산 리그 우승횟수도 역대 최다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한국시간) 홈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첼시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맨유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된다. 더욱이 이번 시즌 우 ...

의정부에도 야구장 들어서나? 보조경기장 부지에 건립계획

스포츠/레저 2011/05/09 16:42

경기도 의정부시가 현재 공터로 남아 있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부지에 야구장 건립을 염두에 두고 용역업체에 해당 사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을 변경해 야구장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메인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여러 종목의 체육관 시설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 의정부 종합운동장은 사이클경기장, 실내체육관, 빙상경기 ...

인천 골키퍼 윤기원 사인, 질식사로 최종 결론

스포츠/레저 2011/05/09 15:25

지난 6일 자신의 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故 윤기원(24)선수의 사인이 당초 경찰의 추정대로 질식사로 밝혀졌다.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는 9일 발표를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한 결과 당초 경찰 추정과 동일하게 질식사로 사인이 최종 판명됐다"며 "시신은 현재 장례절차를 밟기 위해 부산으로 이동 중이며 오후 5시에 빈소가 차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선수는 지 ...

"어디서 저런 에너지가?" 오언,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 극찬

스포츠/레저 2011/05/09 14:41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마이클 오언(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30)의 활약을 칭찬하고 나섰다. 9일(한국시간) 벌어진 첼시와의 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분도 안 되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의 골을 벼락같은 패스로 어시스트한 박지성에 대해 오언은 "도대체 박지성의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건가?"라는 멘트로 감탄했다.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오언은 ...

부진한 투구에 스캔들까지, 임태훈 결국 2군행

스포츠/레저 2011/05/09 14: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올시즌 뒷문을 책임지던 임태훈(23)이 '여러 가지'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두산 측은 9일 발표를 통해 "10일 있을 광주 KIA전 원정명단에서 임태훈과 외야수 정진호(23)를 1군 등록에서 말소한다" 고 전했다. 이들의 강등으로 인해 빈 자리는 우완 사이드암투수 김상현(31)과 외야수 이성열(27)을 새로 올렸다. 현재까지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중인 임태훈은 지난 ...

독수리 계속되는 초강수 릴레이, 이번엔 외국인선수 전면교체

스포츠/레저 2011/05/09 13:58

한번 뽑은 칼에 독기가 서렸다. 3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한화 이글스의 초강수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코칭스태프 연쇄 자리이동에 이어 잠시 시험가동했던 유창식을 다시 2군으로 돌려보내고, 끝내는 두 명의 외국인선수를 모두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훌리오 데폴라와 오넬리 페레즈 등 두 명의 외국인 투수들은 시즌이 갈수록 구단의 실망만을 안겨준 채 평균자책점만 계속 까먹고 있는 ...

'기다렸건만' 이승엽 타격감 결국 못 찾고 2군 강등

스포츠/레저 2011/05/09 12:01

'국민타자'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극도의 부진을 보이던 이승엽(35. 오릭스 버팔로스)이 결국 구단 통보에 의해 2군행 짐을 싸게 되었다.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9일 보도에서 "오릭스가 이승엽 등 3명의 선수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21경기 출장 타율 0.145 1홈런 5타점. 그를 믿고 선발라인업에 기용했던 코칭스태프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하다가 5월에 접어들면서 '플래툰 시스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