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의 명장 필 잭슨, 공식 은퇴 선언
NBA(미국프로농구)의 명장으로 사랑받아온 필 잭슨(66) 감독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이미 지난 12일(한국시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잭슨 감독은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럴 일은 없다"며 확실히 이를 일축했다.
잭슨 감독의 커리어는 1960~70년대 선수로 NBA무대에 입성하면서 시작되었다. 1967년 신인 크래프트에서 뉴욕 닉스에 지명되면서 선수 생활을 한 잭슨 감독은 1987년 시카고 불스의 어시 ...
리그 우승의 19가지 포인트, 박지성 울버햄튼전 활약 포함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통산 19번째 우승을 확정짓게 되면서, 현지 언론이 우승까지 오는 과정에 있었던 중요 포인트 19개를 선정 발표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용 중에 '산소탱크' 박지성(30)이 주역으로 떠오른 순간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스카이스포츠'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 23)를 영입한 ...
박지성 시즌평점 8.0 "어떠한 상대도 무력화시킨다"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30)이 현지 언론으로 부터 후한 시즌 평점을 받아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맨유 각 선수들의 시즌 전체 평점에서 박지성은 8.0을 받았다. 이는 소개된 선수들 중 5위로 그가 보여준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반영하는 결과다.
'더 선'은 평점과 더불어 소개한 코멘트에서 "진정한 소리 없는 ...
‘아시아의 대표’ 박지성 맨유 선수 첫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광고 등장
‘아시아의 대표’ 박지성 맨유 선수 첫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광고 등장
오늘 29일 열리는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프로모션 예고편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가장 먼저 등장해 화제다.
영상에서 처음으로는 ‘지구 최고(The Best Earth)’ 란 호칭으로 리오넬 메시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그 뒤로 바로 박지성이 맨유 선수로는 처음으로 영상에 등장한다.
박지성은 ‘아시아의 대표(Asian Amba ...
최경주 PGA 3년 4개월만에 다시 정상…생애 값진 우승
최경주 PGA 3년 4개월만에 다시 정상…생애 값진 우승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 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6일 최경주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에서 데이비드 톰스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1위였던 데이비드 톰스와 동타를 ...
AJ 오세르 정조국, 무승부 만든 극적인 시즌2호골!
프랑스 AJ옥세르에서 맹활약 중인 정조국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정조국(27·AJ옥세르)은 16일(한국시간)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36라운드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동점골을 성공했다.
후반 32분 교체멤버로 그라운드에 오른 정조국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편 수비진을 휘저으며 투입된지 10분 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살짝 건들며 멋진 헤딩골을 ...
맨시티 'FFP 칼바람' 피하려 테베즈 방출?
재정적 우위를 이용해 무분별한 지출로 선수를 싹쓸이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인 재정적 페어 플레이(Financial Fair Play, 이하 FFP) 기준을 지키려 '부자구단'들이 부단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본격 행보를 시작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카타르 재벌 셰이크 만수르가 인수한 뒤 세상 모르고 선수 영입에 돈을 퍼부었지만 결국 FFP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
'2군행' 박찬호 "초심을 잠시 잊고 있었다" 홈피에 22일 등판 암시
지난 12일 갑작스런 2군행을 통보받은 박찬호(38. 오릭스 버팔로스)가 그간 겪었던 자신의 심경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13일 오전 10시경에 마무리지은 게시글에서 박찬호는 "팀의 득점을 지키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다음 등판일정이 조정되었음을 전했다.
박찬호는 "6일 간의 휴식을 9일로 늘려 다음에는 10일 만에 등판하게 됐다"며 "이는 휴식을 더 늘려 주려는 감독의 배려"라고 2군행 이유를 밝혔다. 이는 그간 2 ...
치차리토의 한계는 어디까지? 다음 시즌 연봉 100% 상승 전망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첫 선을 보인 '멕시코의 신성'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돌풍이 내년 시즌 연봉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영국의 대중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에르난데스가 구단으로부터 2배의 연봉 인상을 제의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인 올 시즌에만 20골(리그 13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떠올랐다.
맨유 ...
맨시티, FA컵 결승 상대팀 스토크 숙소 가로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FA컵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간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거센 가운데, 양 팀이 머물 숙소를 놓고 맨시티가 스토크의 숙소를 뺏었다는 주장이 현지 언론에 의해 보도되었다.
14일(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벌어질 결승전을 위해 런던에 입성할 예정인 두 팀 중 먼저 숙소를 예약한 팀은 스토크. 웸블리 구장 인근의 고급 호텔을 예약한 토니 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