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EWS

'기대만큼 아쉬웠던' 유창식, 일주일만에 2군행

스포츠/레저 2011/05/09 11:06

계약금 7억원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한화의 차세대 기대주' 유창식(19)의 1군 나들이는 일주일만에 끝났다. 한화 이글스는 8일자로 유창식을 1군 등록에서 말소하고 2군으로 이달 초까지 있었던 2군으로 다시 내려보냈다. 일주일간 그가 남긴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3.50. 3⅓이닝 5피안타 3볼넷 1삼진 5실점. 프로 입단 이전 광주일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잇따른 연투로 팔은 이미 피로해져 있었고, 그 ...

스네이더르 맨유 이적? '퍼거슨이 영입 요청' 英 언론 주장

스포츠/레저 2011/05/09 10:08

첼시전 승리로 리그 우승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낸 알렉스 퍼거슨(69) 감독이 자신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음 시즌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지 언론들에 의해 꾸준히 영입설이 제기된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7) 영입을 공식화했다는 보도가 8일(현지시간) 날아들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이날 보도에서 "퍼거슨 감독이 스네이더르의 ...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 중요한 순간에 어시스트로 말하다

스포츠/레저 2011/05/09 09:48

시즌 우승트로피를 놓고 막바지 각축을 벌이던 팀들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첼시전에서 웃은 팀은 맨유였다. 그리고 이날 선발출장한 박지성(30)은 당당히 최고수훈선수로 꼽힐 만큼의 맹활약을 펼쳤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홈경기 36라운드에서 박지성은 경기가 시작한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별안간 벼락 ...

'김주형 결승타 - 끝내기 삼중살' KIA, SK 연패에 빠뜨려

스포츠/레저 2011/05/08 21:58

KIA 타이거즈가 원정 3연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홈팀 SK를 시즌 첫 연패의 수렁에 빠뜨리며 소중한 1승을 챙겼다. 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KIA는 11회초 김주형의 결승타와 이어진 11회말 무사 1.3 루의 찬스를 극적인 트리플 플레이(삼중살)로 막아내며 2-1로 승리했다. 정규 9이닝 내내 치열한 투수전이 진행되었다. 2회초 공격에서 KIA는 1사 후 차일목과 김주형의 연속 2루타로 먼저 1 ...

제주 유나이티드 신영록,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

스포츠/레저 2011/05/08 17:57

올시즌 친정인 수원 삼성을 떠나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축구인생의 2막을 시작한 '영록바' 신영록이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긴급 후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9일 벌어진 대구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37분 산토스 대신 교체출전한 신영록은 경기 종료 직전 이유를 알 수 없이 쓰러지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의식을 잃었다. 제주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경기 종료 직전 슈팅에 실패 ...

레알 세비야 6-2 대파, 호날두는 4골 몰아쳐 득점선두

스포츠/레저 2011/05/08 11:40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가 한 경기에만 4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 단숨에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한 호날두는 이날 골폭풍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서 리그 33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전까지 선두를 달리던 '역사의 라이벌 ...

獨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 누리 사힌, 레알 유니폼 입는다

스포츠/레저 2011/05/08 09:52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터키 국가대표 출신의 신성 누리 사힌(23)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루르 나흐리히텐'의 보도에 따르면 언론을 통해 전해진 사힌의 레알 이적이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레알은 사힌의 이적료로 도르트문트에 1,0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을 지불하는 조건에 합의했으며 다음 주 ...

삼성-LG, 올시즌 프로야구 첫 벤치클리어링

스포츠/레저 2011/05/07 02:37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처음으로 나왔다. 6일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과 LG의 맞대결에서 일어난 이 사건의 발단은 6회 2사 1.2루 상황. 삼성이 8-5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있던 LG 투수 한희의 공이 몸쪽 높은 곳으로 빠져 타석에 있던 박석민의 등을 때렸다. 이에 격분한 박석민은 마운드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좋지 않은 낌새를 감지한 LG 포수 조인성이 박석민을 붙잡고 얼렀지만 그 사 ...

끝없는 부진 한화, 코치진 보직변경으로 분위기 쇄신시도

스포츠/레저 2011/05/06 18:22

2년 연속 최하위에 이어 올 시즌에도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의 늪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자리바꾸기로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 한화 이글스 구단측은 6일자로 장종훈 타격코치와 한용덕 투수코치를 2군으로 보직을 옮겼다고 발표했다. 또한 구천서 수비코치와 강성우 배터리코치 역시 이들과 함께 2군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대신 조경택 코치가 강성우 코치의 자리를 이어받아 배터리코치로 임명되었다. ...

인천Utd 골키퍼 윤기원 숨진 채 발견, 사인 조사중

스포츠/레저 2011/05/06 16:50

지난해 입단한 신인 프로축구선수가 자신의 차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6일 오전 11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 윤기원(24)씨가 자신의 SM5 차량 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주차장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해 아주대를 졸업한 윤 씨는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지명된 신인으로 이번 시즌 리그 5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