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사르 "누가 뭐라 해도 올시즌에 은퇴" 재확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 에드윈 반 더 사르(41)가 세간의 만류에 대해 은퇴 의사를 거듭 밝혔다.
반 더 사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현지 언론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내 나이가 마흔 살을 넘었다. 지금에 은퇴에 적절한 시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소속팀의 더블(프리미어리그,UEF ...
프로야구 3일 선발예고와 관전포인트
잠실 - 두산 김선우 vs LG 박현준 국내 선수로는 항상 뭔가 부족한 선발진을 매년 외인선수로 충당하는 두산에서 그나마 고정되어 있는 유일한 국내 선발투수 김선우와 '이적생'으로 맞이한 새로운 시즌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3승 1패를 기록, 깔끔한 첫걸음을 뗀 박현준의 맞대결. 시즌 시작 한 달이 넘어선 상황에서 롱런의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듯. 목동 - 넥센 나이트 vs KIA 로페즈 외인선수 선발 ...
류현진·김연아, 현실을 홀로 감내하는 이 시대 젊음의 표상
2011년 5월 2일 대구구장, 홈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만 스물넷의 왼손투수가 있었다. 한 경기를 오롯이 혼자 책임지며 팀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1승을 지켜주었다. 그는 그 나이에 벌써 80승을 거두었고, 통산 1000이닝을 넘겼다. 25번의 완투경기를 펼쳤고, 이번 시즌 초반 너무도 부실한 주변의 도움 때문에 4번의 패전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홀로 팀을 책임질 수밖에 없었고, 그가 나오는 ...
추신수의 허슬플레이, 팀 리그 전체승률 1위의 원동력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초반 광풍을 주도하고 있는 추신수(29)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추신수는 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를 기록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한 순간이 극적이었다. 8회말 네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호아킨 베노아에게 우전안타를 얻어 1루에 진루한 추 ...
정조국 프랑스진출 첫골,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올해 초 K리그를 떠나 프랑스 1부리그 AJ 오세르에 입단했던 정조국(27)이 10번째 경기만에 시즌 첫 골을 작렬시켰다. 그것도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 극적인 동점골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정조국의 소속팀 오세르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때 강등권에서 허우적댈 만큼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오 ...
불안한 리그 1위 맨유, 우승트로피의 향방 오리무중
1일(한국시간) 아스널 원정에서 아쉽게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맨유는 상대팀 아론 램지에게 후반 초반 내준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승점 73점 21승10무4패를 기록, 전날 토트넘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현재 70점 21승 7무 7패)을 추가한 첼시에게 3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반면 아스널은 한층 멀어지나 싶던 선두권 경쟁에서 맞수 맨유를 꺾음으로서 승점 67 ...
'뜨거운 눈물'흘린 김연아,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쓸것"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이번 시즌 은메달을 거머쥐고 한국으로 돌아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지난 반년 동안 이 대회 한 곳에만 집중하고 준비했는데, 다 끝났다는 것이 너무나 홀가분하다"면서 "실수도 있었고 연습만큼 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실수는 했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네티즌의 감 ...
김연아 '지젤'로 1위! 프리서 '오마주 투 코리아' 선보인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지젤'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65.91의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30일 오후 9시 51분(한국시간) '오마주 투 코리아'를 들고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29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나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경기에 나서 새 쇼트프로그램인 '지젤'을 선보이며, 기술점수(TES) 3 ...
김연아, 프리서 '또 한 번의 감동을~'
'피겨여왕' 김연아가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인 '지젤'을 선보이며 관중들 이하 국내에서 마음을 졸이며 김연아를 응원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점프에서 실수를 보이긴 하였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 ...
'태도 논란' 서재응, 이미 박진만 찾아가 사과했다
지난 28일 경기에서 투구에 머리를 맞아 입원한 박진만(35. SK)에게 당시 상대투수였던 서재응(34. KIA)이 직접 병원을 찾아가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재응은 2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박진만에게 몸쪽 공을 던졌다. 높은 코스로 박진만의 몸을 향해 솟아오른 공은 헬멧을 쓴 머리 앞쪽에 강력하게 맞았고, 박진만은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가 경기장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