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지젤'로 1위! 프리서 '오마주 투 코리아' 선보인다!
스포츠/레저 2011/04/30 15:28 입력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지젤'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65.91의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30일 오후 9시 51분(한국시간) '오마주 투 코리아'를 들고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29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나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경기에 나서 새 쇼트프로그램인 '지젤'을 선보이며, 기술점수(TES) 32.97점, 예술점수(PCS) 32.94점을 받으며 총 65.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인 지젤은 19세기 낭만주의 시인인 고티에(Gautier)의 대본과 아돌프 아당(Adolphe Adam)의 음악으로 완성된 로맨틱발레의 대표작으로 사랑의 아픔과 영원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김연아의 지젤을 본 시청자들은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일 '오마주 투 코리아'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아리랑을 기본으로 총 5곡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있는 '오마주 투 코리아'는 격정적이면서도 구슬픈 선율 속에 응축된 감정을 마지막에 시원하게 쏟아내면서 감동을 주는 데 포인트를 맞췄다.
특히 아리랑의 후렴 선율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편곡한 것으로, 관현악의 웅장한 느낌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조 배정에서 마지막 그룹인 4그룹에 배치된 김연아는 안도 미키, 앨레나 레오노바에 이어 전체 21번째로 나설 예정이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29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나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경기에 나서 새 쇼트프로그램인 '지젤'을 선보이며, 기술점수(TES) 32.97점, 예술점수(PCS) 32.94점을 받으며 총 65.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인 지젤은 19세기 낭만주의 시인인 고티에(Gautier)의 대본과 아돌프 아당(Adolphe Adam)의 음악으로 완성된 로맨틱발레의 대표작으로 사랑의 아픔과 영원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김연아의 지젤을 본 시청자들은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일 '오마주 투 코리아'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아리랑을 기본으로 총 5곡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있는 '오마주 투 코리아'는 격정적이면서도 구슬픈 선율 속에 응축된 감정을 마지막에 시원하게 쏟아내면서 감동을 주는 데 포인트를 맞췄다.
특히 아리랑의 후렴 선율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편곡한 것으로, 관현악의 웅장한 느낌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조 배정에서 마지막 그룹인 4그룹에 배치된 김연아는 안도 미키, 앨레나 레오노바에 이어 전체 21번째로 나설 예정이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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