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짝, 애정촌 남자5호-여자 4호 커플 성공 화제
연예 2011/01/03 10:51 입력 | 2011/01/03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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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나는 한국인이다-짝’의 남자5호와 여자 54호가 화제다.



지난 2일 SBS 신년특집으로 3부작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짝'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 떠나는 한국인 특유의 긴 여정을 실험 다큐멘터리로 조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짝-나도 짝을 찾고 싶다'에서는 강화도의 한 펜션을 배경으로 '애정촌'이란 가상의 공간에서 총 12명의 남녀가 7박8일 동안 서로의 짝을 찾아 가며 느끼는 감정을 분석해 보여줬다.



참가자 12명 중에는 서울법대 출신의 사법연수생, 이종격투기 선수, 재력가 집안의 자제, 미스코리아, 대기업 직장인 등 다양한 스펙을 가진 20~30대 남녀로 구성됐다.



남자들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사랑을 향한 그들의 감정이 뚜렷하게 표출될 수 있도록 출연진의 성비를 남자 7명, 여자 5명으로 달리했다.



또한 이들은 실명 대신 남녀 각각 숫자에 맞게 1호, 2호, 3호, 4호, 5호로 불렀다.



특히 이날 여자 4호로 지정된 온인주는 2010 미스코리아 인천 진 출신답게 매력적인 외모와 청순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했다. 온인주의 미모에 반한 서울대 법대 출신의 사법연수생 남자 5호는 구애를 펼쳐 짝짓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될 2부 '너는 내 운명인가?'는 경북 구룡포의 노총각할아버지와 강원도 횡성의 두 노부부 등 다양한 '짝'의 형태를 통해 한국인의 가족에 대한 특별한 가치관을 살펴본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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