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사르 "누가 뭐라 해도 올시즌에 은퇴" 재확인
스포츠/레저 2011/05/02 16:35 입력 | 2011/05/02 16:36 수정

은퇴사실 재확인을 보도한 <뉴스 오브 더 월드> 화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 에드윈 반 더 사르(41)가 세간의 만류에 대해 은퇴 의사를 거듭 밝혔다.
반 더 사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현지 언론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내 나이가 마흔 살을 넘었다. 지금에 은퇴에 적절한 시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소속팀의 더블(프리미어리그,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을 노리고 있는 반 더 사르에 대해 주변의 만류가 한창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굳힌 뜻을 변화시킬 뜻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이다.
반 더 사르는 인터뷰에서"스스로에게도 '왜 내가 은퇴해야 하나?'라고 묻는다. 다른 사람들도 이 부분을 가지고 묻는다. 최소한 내 몸은 아직 은퇴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주된 이유가 아내의 건강 때문이었는데 후임을 물색할 시간이 필요했던 맨유 측의 간곡한 요청을 들은 반 더 사르는 은퇴를 1년 미루고 올 시즌에도 계속 맨유의 골문을 지키는 중이었다. .
이에 대해 반 더 사르는 "나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다. 내 아내와 함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의논 하에 결심했다"며 은퇴에 대한 굳은 결심을 전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반 더 사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현지 언론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내 나이가 마흔 살을 넘었다. 지금에 은퇴에 적절한 시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소속팀의 더블(프리미어리그,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을 노리고 있는 반 더 사르에 대해 주변의 만류가 한창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굳힌 뜻을 변화시킬 뜻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이다.
반 더 사르는 인터뷰에서"스스로에게도 '왜 내가 은퇴해야 하나?'라고 묻는다. 다른 사람들도 이 부분을 가지고 묻는다. 최소한 내 몸은 아직 은퇴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주된 이유가 아내의 건강 때문이었는데 후임을 물색할 시간이 필요했던 맨유 측의 간곡한 요청을 들은 반 더 사르는 은퇴를 1년 미루고 올 시즌에도 계속 맨유의 골문을 지키는 중이었다. .
이에 대해 반 더 사르는 "나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다. 내 아내와 함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의논 하에 결심했다"며 은퇴에 대한 굳은 결심을 전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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