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서 '또 한 번의 감동을~'
스포츠/레저 2011/04/30 10: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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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인 '지젤'을 선보이며 관중들 이하 국내에서 마음을 졸이며 김연아를 응원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점프에서 실수를 보이긴 하였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기술점수(TES) 32.97점, 예술점수(PCS) 32.94점을 받으며 총 65.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30일 펼쳐질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4그룹에 배치되어 안도마키, 앨레나 레오노바에 이어 21번째로 나서며 아리랑을 기본으로 총 5곡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있는 '오마주 투 코리아'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모스크바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감동시키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경기는 30일 오후 9시 50분 SBS TV를 통해 볼 수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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