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글리시, 이제부터 리버풀의 '정식' 감독... 3년 계약
로이 호지슨 체제에서 연전연패하던 팀의 '구원자'로 긴급투입된 리버풀 레전드 출신 케니 달글리시(60)가 구단과 3년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 구단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달글리시를 비롯, 스티브 클라크 수석코치와의 계약도 3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달글리시가 투입되기 직전 한때 강등권에 처졌다가 12위에 머물러 있던 리버풀은 현재 리그 5위로 유로파리그 진출 가시권까지 진입한 상태다 ...
박지성, 허정무 감독 딸 '허은씨'와 결혼? "허무맹랑한 소리"
축구 선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씨와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성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양과 2년간 교제해왔으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이미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차례 박지성과 허은 씨의 열애설이 돌아 이번 소문에 힘을 싣게 됐다.
하지만 ...
문화부 "총재인선 관여 않는다" 발표했지만 야구계는 "글쎄"
최근 구속 수감과 동시에 총재직에서 물러난 유영구 전 KBO(한국야구위원회)총재의 후임자 선정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후임 인선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12일 이와 관련, "이미 정부가 총재 선임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KBO 정관이 바뀌었다"며 야구계 스스로가 새 총재를 뽑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미 전임 유영구 총재 선임을 놓 ...
'감독 눈 밖에 났나' 시즌 4패 박찬호, 결국 2군행 통보
언론과 감독의 반응이 심상치 않더니 결국 일이 또 터지고 말았다.
11일 경기에서 집중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 시즌 4패째를 기록한 박찬호(38. 오릭스 버팔로스)가 결국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미 타격감 상실로 인해 10일 강등된 이승엽(35)에 이어 고액을 주고 영입한 한국인 선수들이 모두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게 된 셈.
이날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4자책)을 기록한 박찬호는 5 ...
리버풀 부주장 캐러거, "선수 추가 영입해야"
시즌 중 두 번이나 감독이 바뀌고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등 자신들만의 축구를 하지 못한 채 뒤숭숭한 시즌을 보내 겨우 5위까지 치고 올라온 리버풀의 파란만장한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다.
마지막 한 장 남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놓고 토트넘과 일전을 벌일 예정인 리버풀의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33)가 구단을 향해 더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러거는 구단 팬북 성격의 잡지인 'LFC 위클리'와의 인 ...
1위 히딩크, 2위 무리뉴... 첼시 새감독 희망사항 리스트 발표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 감독직에서 사실상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뒤를 이은 사령탑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아직 구단측의 공식적인 행동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이를 두고 현지 언론들 사이에서는 하마평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언론이 차기 사령탑 후보의 감독 인선 가능성을 점쳐본 기사가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영국의 언론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
피겨 세계랭킹 발표, 김연아 6위로 대폭 하락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이번 시즌 세계랭킹이 발표되었다. 한 시즌을 통째로 쉰 채 세계선수권만 출전한 김연아(21. 고려대)는 6위로 대폭 랭킹이 하락했다.
ISU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한 여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총점 2760점을 받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011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안도 미키(24. 3522점)가 차지했다. 2위는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스즈 ...
아사다마오, 日피겨스타 다카하시 다이스케와 열애중!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0)가 동료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일본 피겨계 간판스타인 타카하시 다이스케(25)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쟈 화제다.
일본 언론들은 12일 "목격자가 '3월 말 아이치현 나고야 역에서 아사다 마오와 타카하시 다이스케가 함께 있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40대 여성으로 알려진 이 목격자는 "다이스케를 먼저 알아보고 바라보다가 옆에 있는 가녀린 몸매의 여성을 봤는데 그 여자가 ...
현역 사격감독, 훈련중 선수가 쏜 총에 맞아 중태
국가대표 출신 사격팀 감독이 훈련 도중 선수의 총탄을 맞고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청원군청 사격팀 이시홍(48) 감독은 11일 오전 충북청원종합사격장의 50m 사격장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가 쏜 화약 소총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3일 전 경기에서 과녁과 전자 표적기를 1m 떨어뜨려 놓았다가 연습을 위해 다시 과녁을 밀착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이 감독은 사고 직후 11 ...
'용모가 단정해야 명문구단' 류중일 감독 잇다른 '선수 품위' 강조
요 며칠 삼성 류중일 감독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들 이야기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선수로서의 품위와 단정함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프로선수들이 잇따른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려서일까. 류 감독은 근래 들어 선수단을 향해 나름의 규제를 지시하고 있다. 경기장 내 휴대폰 소지 금지나 머리 염색 금지, 경기장 출입시 복장 단정 등이 그 조치들이다.
류 감독은 미국과 일본 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