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EWS

박찬호 시즌 4패, 계속 얻어맞는 몸쪽을 왜 고집했나

스포츠/레저 2011/05/12 09:55

박찬호(38, 오릭스 버팔로스)의 수가 읽히고 있는 것인가. 소프트뱅크전에서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집중타를 얻어맞으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11일 경기에서 3-1의 리드를 지키다가 6회 홈런 포함 3안타를 연속으로 맞고 3실점해 역전을 허용한 박찬호에 대해 오카다 아키노부(54)감독이 이날 경기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박찬호와 스즈키 후미히로(36) 배터리의 볼배합에 대해 지적했다고 '지지통신'등 현지 ...

프로배구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 KEPCO45 소속으로 복귀

스포츠/레저 2011/05/11 17:28

삼성화재의 '특급 용병' 계보를 이었던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 추크(28, 전 삼성화재)가 국내 무대로 2년만에 복귀한다 . 이번에는 전에 몸담던 삼성화재가 아닌 KEPCO45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강만수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된 신춘삼 신임 KEPCO45 감독은 기존 용병 밀로스 출라피치(24)와 재계약을 포기한 대신 검증된 용병 안젤코를 영입하기로 잠정 결론지었다. 1년 연봉 28만달러(약 3억 ...

2018·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정에 집행위원 매수설 제기

스포츠/레저 2011/05/11 16:56

지난해 말 발표되었던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AP통신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메룬의 이사 하야투, 코트디부아르의 자크 아누마 등 두 명의 FIFA 집행위원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때 카타르를 지지하는 댓가로 각각 150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잉글랜드의 '선데이 타임스' 도 자국의 월드컵 유치 실패에 집행위원 매수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

'통 큰 호날두' 자신의 공에 맞은 관중에 유니폼 선물

스포츠/레저 2011/05/11 16:30

헤타페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리그 득점선두에 한 발짝 여유있게 다가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공에 맞은 관중에게 자신이 입던 유니폼을 건네주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되었다.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0~2011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맹활약한 호날두는 전반 16분 수비 중 터치라인 쪽으로 걷어낸 공이 공 ...

김연아 평창 유치활동 본격행보, 브리핑 참석차 로잔행

스포츠/레저 2011/05/11 14:18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위해 '피겨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올댓스포츠는 11일 발표를 통해 "김연아가 오는 15일 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CO)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로잔에 도착한 뒤에는 18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후보도시 브리핑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주요 경쟁도시로 꼽히 ...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행진, 팀은 홈경기 14연승 행진

스포츠/레저 2011/05/11 14:04

잠시 동안의 혼란스러움에서 서서히 벗어나 평소 페이스를 찾고 있는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속 경기 안타기록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11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3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다섯 차례 타석에 나와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현재 타율은 0.227을 기록중이다. 1회 첫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 3 ...

카카 첼시행 루머, 모친 직접 트위터에 "런던행" 언급

스포츠/레저 2011/05/11 12:16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래 중심부로 진입한 적이 없는 카카(29)의 새로운 행선지는 과연 어디로 정해질 것인가. 이를 두고 여러 낭설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의 어머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런던행을 언급해 "혹시 첼시로 가는 게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 카카의 모친 시메오네는 10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에 “우리는 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독실한 카 ...

'손수건왕자' 사이토 유키, 옆구리 통증으로 2군행

스포츠/레저 2011/05/11 11:36

준수한 외모와 점잖은 행실 덕분에 일본의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23. 니혼햄 파이터스)가 부상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10일 '스포니치', '마이니치' 등 일본 현지언론은 "사이토가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이토는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 선발등판했으나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

'풍운아' 이천수, 오랜만에 대표팀 승선하나

스포츠/레저 2011/05/11 10:40

최근 여러 번의 소속팀 변경, 제명, 무적선수,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 선수생활 재개... 근 몇 년 동안 말 그대로 '산전수전'을 겪은 이천수(30, 오미야 아르디자)의 대표팀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국가대표(A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지난 9일 A대표팀과 올림픽팀 인원을 자신과 상의없이 배정한 것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J리거 이천수와 프랑스리그에 진출한 정조국(27)을 직접 대표팀 승 ...

'음주 후 실전 투입' 페루 축구선수, 골 세리머니 중 돌연사

스포츠/레저 2011/05/11 10:28

최근 페루에서 한 축구선수가 골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펼치던 중 돌연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0일(한국시간) 남미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페루 쿠스코 지역리그 '로사스 파타'의 공격수 수르코 티코나(45. surco ticona)가 골 세리머니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고 전했다. 같이 골을 축하해 주던 동료선수들은 곁에 있는 티코나가 갑자기 쓰러지자 당황하며 부축했지만 이미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뒤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