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왕자' 사이토 유키, 옆구리 통증으로 2군행
스포츠/레저 2011/05/11 11:36 입력 | 2011/05/11 11:44 수정

준수한 외모와 점잖은 행실 덕분에 일본의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23. 니혼햄 파이터스)가 부상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10일 '스포니치', '마이니치' 등 일본 현지언론은 "사이토가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이토는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 선발등판했으나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실시된 정밀검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전치2~3주를 진단받아 이와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한 달여 동안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인 사이토의 복귀 시기는 6월 중순 인터리그 시작 시점에 맞춰져 있다. 선수 생활 이래 가장 큰 부상을 당한 사이토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빨리 돌아오고 싶은 기분이다. 트레이너와 상담하고 재활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니혼햄에 입단, 선발 자리를 꿰찬 사이토는 지금까지 4경기에 출전해 2승 방어율 3.00을 기록하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스포니치', '마이니치' 등 일본 현지언론은 "사이토가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이토는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 선발등판했으나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실시된 정밀검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전치2~3주를 진단받아 이와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한 달여 동안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인 사이토의 복귀 시기는 6월 중순 인터리그 시작 시점에 맞춰져 있다. 선수 생활 이래 가장 큰 부상을 당한 사이토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빨리 돌아오고 싶은 기분이다. 트레이너와 상담하고 재활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니혼햄에 입단, 선발 자리를 꿰찬 사이토는 지금까지 4경기에 출전해 2승 방어율 3.00을 기록하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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