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 누리 사힌, 레알 유니폼 입는다
스포츠/레저 2011/05/08 09:52 입력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터키 국가대표 출신의 신성 누리 사힌(23)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루르 나흐리히텐'의 보도에 따르면 언론을 통해 전해진 사힌의 레알 이적이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레알은 사힌의 이적료로 도르트문트에 1,0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을 지불하는 조건에 합의했으며 다음 주중 공식 기자회견과 입단식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사힌의 이적에 대비해 뉘른베르크로부터 같은 터키 출신인 일카이 귄도간(21)을 영입해왔다. 귄도간은 올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6위 돌풍에 주요 역할을 해왔다.
시즌 완료 이전에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도르트문트의 핵심 멤버였던 사힌은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복없는 컨디션으로 강력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만 16세의 나이로 A매치를 치렀고 그 해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의 최연소 데뷔와 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진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8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루르 나흐리히텐'의 보도에 따르면 언론을 통해 전해진 사힌의 레알 이적이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레알은 사힌의 이적료로 도르트문트에 1,0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을 지불하는 조건에 합의했으며 다음 주중 공식 기자회견과 입단식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사힌의 이적에 대비해 뉘른베르크로부터 같은 터키 출신인 일카이 귄도간(21)을 영입해왔다. 귄도간은 올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6위 돌풍에 주요 역할을 해왔다.
시즌 완료 이전에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도르트문트의 핵심 멤버였던 사힌은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복없는 컨디션으로 강력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만 16세의 나이로 A매치를 치렀고 그 해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의 최연소 데뷔와 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진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