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오세르 정조국, 무승부 만든 극적인 시즌2호골!
스포츠/레저 2011/05/16 10:25 입력 | 2011/05/16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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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J옥세르에서 맹활약 중인 정조국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정조국(27·AJ옥세르)은 16일(한국시간)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36라운드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동점골을 성공했다.



후반 32분 교체멤버로 그라운드에 오른 정조국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편 수비진을 휘저으며 투입된지 10분 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살짝 건들며 멋진 헤딩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AJ 옥세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발랑시엔은 18위(8승17무11패·승점 41)로 떨어지며 다음 시즌 잔류가 힘들게 되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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