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pooq에 CDN서비스 제공 ‘안드로이드도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 기대'
IT/과학 2012/09/03 15:41 입력 | 2012/09/03 15:44 수정

100%x200
LG유플러스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에 CDN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영화나 방송 등의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트래픽을 분산시켜 고객에게 안정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MBC와 SBS 합작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의 ‘pooq’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N스크린을 통해 KBS, SBS, MBC, EBS 등의 지상파 3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VOD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과 동시에 30일간 지상파 4사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고 한달 이후에는 유료 이외의 다수의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사용자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 2.3 이하 버전의 경우에는 RTSP(Real-Time Streaming Protocol)를 통한 스트리밍만을 지원하고 있어 상당수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불안정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IOS 환경(HTTP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일한 수준의 고화질/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로 ‘pooq’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pooq’에 적용해 다양한 디바이스 이용자들이 고화질 라이브 및 VOD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pooq’의 가입자는 70만명이 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