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스캔들' 긱스, 네빌 은퇴경기에 모습 드러내
지난 24일(한국시간) 불거진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의 라이언 긱스(38)가 25일 벌어진 게리 네빌(36) 은퇴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를 초청해 홈에서 친선전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경기에서 긱스는 사생활과 기량은 전혀 별개임을 드러내려는 듯 전반 18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맨유는 유벤투스에게 역전을 허용, 1-2로 경기를 ...
충격에 휩싸인 임태훈, 1군 등록 이틀만에 다시 2군행
임태훈(23. 두산 베어스)이 1군 엔트리에 들어온지 불과 이틀만에 다시 2군행 짐을 쌌다.
임태훈은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르고 난 뒤인 9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13일 만인 22일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되었다. 예정대로라면 24일부터 있을 LG와의 3연전에 등판할 계획이었지만 자신과 스캔들이 있었던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갑작스레 투신자살한 이후 정신적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구단 ...
리그 7위 굴욕 유벤투스, 나니 영입하러 단장이 나섰다?
전통의 명가에 걸맞지 않는 성적으로 자존심을 한껏 구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나니를 영입하려고 단장이 직접 영국을 찾을 예정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시즌을 마친 유벤투스는 7위라는 어중간한 순위표에 있는 자신들을 마구 꾸짖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AS로마에 가로막혀 탈락의 쓴잔을 마셨고, 유로파리 ...
바르셀로나 화산폭발 트라우마? 원정팬 런던 못올까 걱정
오는 29일 벌어질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바르셀로나가 예상치 못한 변수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바로 24일(한국시간) 발생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 때문이다. 유럽 북서쪽 바다에 외따로 떨어져 있는 아이슬란드에서 날아오는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남하하면 서부와 남부 유럽의 비행기 운항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미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사태가 ...
'살아있는 전설' 긱스, 불륜도 모자라 입막음까지... 명성에 오점
수십년 간의 선수생활 동안 별다른 구설에 오르지 않고 착실한 이미지를 쌓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가 선수생활 말기에 폭로된 불륜스캔들 때문에 명성에 오점을 남겼다.
상대는 영국 내에서 섹시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이모젠 토마스(29). 한때 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와 염문을 뿌렸고 잉글랜드 대표 출신 저메인 디포(29·토트넘)와 실제로 연인 사이이기도 했 ...
두산베어스, '팀 성적도 바닥인데 임태훈까지' 속앓이만 끙끙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를 둘러싼 근심거리는 언제쯤 걷힐 수 있을까.
소속 선수 임태훈과 스캔들이 있었던 송지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한 상황에서, 최근 연패의 나락에 빠진 팀 성적까지 온통 속 쓰릴 일들 뿐이다.
송 아나운서와의 스캔들이 터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임태훈을 성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목소리가 이미 높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며칠 뒤 ...
'당사자는 됐다는데' 첼시 팬들, 무리뉴 복귀 요구
시즌 직후 '무관'의 책임을 지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첼시 구단에 팬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려 떼를 쓰고 있다.
에버튼과의 리그 최종전이 패배로 끝난 직후,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다. 그러자 잉글랜드 축구 관련 라디오 방송국에 첼시 팬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랐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는 것.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감독 시절의 명성을 지닌 채 지 ...
EPL 강등당한 버밍엄·블랙풀이 유로파리그 나간다?
그 어느 때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던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올해 순위가 모두 결정지어졌고, 승격팀과 강등팀들도 모두 결정되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2부리그 격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3팀 중 2팀이나 유럽 클럽대항전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
강등이 확정된 팀은 블랙풀, 버밍엄시티, 웨스트햄 이상 3팀인데, 이 중 블랙풀과 버밍엄시티가 하위 순위 ...
안첼로티 첼시 감독 경질, 후임은 '7주 후에 결정'
이번 시즌까지 첼시를 이끌어왔던 카를로 안첼로티(52) 감독이 결국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첼시 구단측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비시즌간 후임을 물색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질 후 7주 동안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마르코 판 바스텐(47) 전 아약스 감독, 해리 레드냅(64) 토트넘 감독, 마크 휴즈(48) 풀럼 감독, 아브람 그랜트(56) 전 웨스트 햄 감독 등 ...
시즌 막판 만점활약 박지성, 챔스 결승 선발에 한걸음 성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하며 팀과 팬들의 신임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는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앞으로 다가올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에 나설 선발 멤버를 예상한 '가디언'이나 '더 타임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