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스캔들' 긱스, 네빌 은퇴경기에 모습 드러내
스포츠/레저 2011/05/25 10:40 입력 | 2011/05/25 11:00 수정

출처 - 데일리 메일 보도화면
지난 24일(한국시간) 불거진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의 라이언 긱스(38)가 25일 벌어진 게리 네빌(36) 은퇴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를 초청해 홈에서 친선전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경기에서 긱스는 사생활과 기량은 전혀 별개임을 드러내려는 듯 전반 18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맨유는 유벤투스에게 역전을 허용, 1-2로 경기를 마쳤다.
출장이 이미 예정되어 있던 경기라 갑작스럽게 폭로된 스캔들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듯 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긱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데이비드 베컴(36), 폴 스콜스(37) 등 전현직 맨유의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누비며 퍼거슨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팀에서 아직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를 구단에서는 최대한 감싸는 분위기다. 한 팀에서만 20년 넘게 몸담은 의리와 가정적인 이미지에 한순간 오점을 남긴 긱스의 경기력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심적 동요를 최대한 주지 않으려 퍼거슨 감독 차원에서 언론과 최대한 거리를 두고 있다, 또한 올 29일에 있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팀훈련에도 불참한 상태이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를 초청해 홈에서 친선전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경기에서 긱스는 사생활과 기량은 전혀 별개임을 드러내려는 듯 전반 18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맨유는 유벤투스에게 역전을 허용, 1-2로 경기를 마쳤다.
출장이 이미 예정되어 있던 경기라 갑작스럽게 폭로된 스캔들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듯 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긱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데이비드 베컴(36), 폴 스콜스(37) 등 전현직 맨유의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누비며 퍼거슨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팀에서 아직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를 구단에서는 최대한 감싸는 분위기다. 한 팀에서만 20년 넘게 몸담은 의리와 가정적인 이미지에 한순간 오점을 남긴 긱스의 경기력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심적 동요를 최대한 주지 않으려 퍼거슨 감독 차원에서 언론과 최대한 거리를 두고 있다, 또한 올 29일에 있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팀훈련에도 불참한 상태이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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