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EWS

히딩크, 첼시 감독설 직접 일축 "지금은 대표팀뿐"

스포츠/레저 2011/05/26 15:11

공석이 된 첼시 사령탑을 놓고 여러 사람들의 희망사항이기도 했던 거스 히딩크(65) 터키대표팀 감독의 영입설에 대해 히딩크 감독이 직접 이를 일축하고 나섰다. 미국 스포츠사이트 ESPN사커넷에 따르면 히딩크는 "이런 루머와 논란을 수없이 들어왔다"며 "터키 대표선수들에게 다가오는 벨기에전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 나는 지금 터키 대표팀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지도자로서의 생활도 몇 경기 안 남았다는 생각이 ...

챔스 결승 앞둔 퍼디낸드, "피케 바르사 간건 잘한 일"

스포츠/레저 2011/05/26 14: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부동의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3)이 한때 같은 팀에서 몸담았던 헤라르드 피케(24. 바르셀로나)에 대해 소회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퍼디낸드는 "피케가 재능이 있다는 건 알지만, 맨유에 계속 있었다면 지금과 같았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운을 떼었다. 이어 "스페인으로 돌아간 뒤 바르사에서 환상적인 ...

첼시에서 '팽'당한 안첼로티, QPR 지휘봉 잡나

스포츠/레저 2011/05/26 11:17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빅클럽 못지 않은 막강한 재력으로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행보가 무섭다. 현재 QPR은 복수의 갑부들이 소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레이스인 F1의 수장인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와 인도 출신 철강재벌 락시미 미탈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은 무려 16시즌만에 세계 최고의 리그에 복귀했고, 구단 이사진 전면교체와 시 ...

미궁에 빠진 윤기원 사망원인, 승부조작 때문일까

스포츠/레저 2011/05/26 10:59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한 자신의 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전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윤기원(사망당시 24세)의 사망 원인과 동기가 아직도 미궁 속인 가운데, 항간에 퍼지고 있는 프로축구 승부조작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현재 승부조작과 관련해 중소규모의 구단 소속 골키퍼 1명과 다른 팀의 미드필더 1명이 구속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동현(27. 상주 ...

이청용 팀동료 엘만더, 올시즌 끝으로 터키리그행

스포츠/레저 2011/05/26 10:36

이청용(23. 볼턴 원더러스)의 팀 동료로 프리미어리그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요한 엘만더(30. 스웨덴)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고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올 시즌으로 볼턴과의 계약이 만료된 엘만더의 갈라타사라이(터키)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현재는 '원칙적 합의' 수준이지만 엘만더 스스로가 "볼턴에서의 3년은 특별했지만 이제는 새롭게 도전할 때가 왔다"고 언급 ...

전 국가대표 김동현도 승부조작 가담, 서서히 드러나는 윤곽들

스포츠/레저 2011/05/26 10:16

지난 25일 국내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프로축구 승부조작 파문이 갈수록 점입가경의 형세로 치닫고 있다. 이날 체포된 2명의 선수가 소속된 구단은 대전 시티즌과 신생팀 광주FC 등으로 모두 재정상태가 열악한 시민구단들이다. 애초 언론들을 통해 보도되었던 '연봉이 적은 선수들을 주된 대상으로 삼았다'는 정황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해당 팀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

챔스 결승 앞둔 박지성, '복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레저 2011/05/25 16:34

.챔스 결승 앞둔 박지성, '복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대망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선발 출장 가능성이 높아진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승에 임하는 자세를 소상히 밝혔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캐링턴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습 구장에서 열린 UEFA 주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있었던 이 인터뷰는 같은 날 맨유 공식홈페이지에 게 ...

소문으로만 떠돌던 프로축구 승부조작 덜미 잡혔다

스포츠/레저 2011/05/25 15:34

국내 한 언론에 의해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던 프로축구 내에서의 승부조작이 꼬리가 잡혔다. 경남 창원지검 특수부는 프로 축구선수들을 매수해 승부를 조작시켜놓고 스포츠 복권에 거액의 돈을 걸어 부당한 이득을 챙긴 브로커 K씨와 K리그 모 구단 미드필더 출신 G씨 등 2명을 구속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진 것은 국내 한 일간지가 승부조작에 관한 정황을 포착, 현재 진행중인 '러시앤캐시컵 2011' ...

'6연패 최하위' 넥센, 간판스타 강정호 2군행 초강수

스포츠/레저 2011/05/25 14:01

최근 6연패를 당하며 최하위 수렁에 빠진 넥센의 간판스타 강정호(24)가 전격 2군행을 통보받았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25일 강정호를 내리는 대신, 2군에서 신인 외야수 고종욱을 등록시켰다. 강정호의 2군행은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나타나 있다. 최근 부진한 타격감이 가장 크지만, 김 감독은 끝까지 그를 믿고 선발 라인업에 기용해왔다. 젊은 나이에 4번타자라는 중책을 맡은 데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 ...

맨유 전설들 라커룸 사진 공개, 99년 트레블의 전설들 한자리에

스포츠/레저 2011/05/25 11:22

25일(한국시간)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게리 네빌(36) 은퇴경기에서 지난 1998-1999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주축 멤버들이 라커룸에 모여 촬영한 기념사진이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되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알렉스 퍼거슨(70) 감독과 당시 주축멤버 6명이 나란히 늘어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라이언 긱스(38), 니키 버트(36. 사우스차이나), 데이비드 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