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투구에 스캔들까지, 임태훈 결국 2군행
스포츠/레저 2011/05/09 14:16 입력 | 2011/05/09 14:18 수정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올시즌 뒷문을 책임지던 임태훈(23)이 '여러 가지'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두산 측은 9일 발표를 통해 "10일 있을 광주 KIA전 원정명단에서 임태훈과 외야수 정진호(23)를 1군 등록에서 말소한다" 고 전했다. 이들의 강등으로 인해 빈 자리는 우완 사이드암투수 김상현(31)과 외야수 이성열(27)을 새로 올렸다.
현재까지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중인 임태훈은 지난 8일 있었던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6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초 이대호에게 역전 홈런을 얻어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코칭스태프의 노여움을 샀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각종 매체를 통해 언급된 부적절한 스캔들까지 터지면서 명예롭지 못하게 1군 무대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두산 측은 9일 발표를 통해 "10일 있을 광주 KIA전 원정명단에서 임태훈과 외야수 정진호(23)를 1군 등록에서 말소한다" 고 전했다. 이들의 강등으로 인해 빈 자리는 우완 사이드암투수 김상현(31)과 외야수 이성열(27)을 새로 올렸다.
현재까지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중인 임태훈은 지난 8일 있었던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6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초 이대호에게 역전 홈런을 얻어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코칭스태프의 노여움을 샀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각종 매체를 통해 언급된 부적절한 스캔들까지 터지면서 명예롭지 못하게 1군 무대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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