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도 야구장 들어서나? 보조경기장 부지에 건립계획
스포츠/레저 2011/05/09 16:42 입력

경기도 의정부시가 현재 공터로 남아 있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부지에 야구장 건립을 염두에 두고 용역업체에 해당 사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을 변경해 야구장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메인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여러 종목의 체육관 시설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 의정부 종합운동장은 사이클경기장, 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예산 집행의 부족과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돼 여태껏 보조경기장 자리만 착공되지 않고 빈터로 남아있었다.
시는 이 부지와 주차장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 용역업체에 이를 맡겼으며, 이 과정에서 야구장 건립을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안으로는 수익시설을 짓거나, 원안대로 보조경기장을 건립하거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같이 들어있다.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각 스포츠 인구들의 요구가 줄을 이어 야구장을 후보안에 넣었다"는 시 관계자 측의 설명이 덧붙은 가운데, 빠르면 연말께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 변경 안을 마련한 뒤 미집행 부지에 대한 활용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을 변경해 야구장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메인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여러 종목의 체육관 시설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 의정부 종합운동장은 사이클경기장, 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예산 집행의 부족과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돼 여태껏 보조경기장 자리만 착공되지 않고 빈터로 남아있었다.
시는 이 부지와 주차장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 용역업체에 이를 맡겼으며, 이 과정에서 야구장 건립을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안으로는 수익시설을 짓거나, 원안대로 보조경기장을 건립하거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같이 들어있다.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각 스포츠 인구들의 요구가 줄을 이어 야구장을 후보안에 넣었다"는 시 관계자 측의 설명이 덧붙은 가운데, 빠르면 연말께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 변경 안을 마련한 뒤 미집행 부지에 대한 활용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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