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의 미래자원' 마르코스 알론소, 음주운전 사고로 행인 사망
스포츠/레저 2011/05/03 14:56 입력 | 2011/05/03 14:57 수정

스페인의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이번 시즌 볼턴 원더러스에 영입된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21)가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스페인의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볼턴 원더러스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행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운전하던 알론소는 행인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벽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행인 중 20세 된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다른 행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경찰 조사결과 법적 허용치를 넘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적발되어 사법처리를 받을 방침이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마르코스는 지난 2008년 스페인의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유소년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청용(23)이 소속되어 있는 볼턴의 미래자원으로 영입되었다. 현재까지 소속팀에서 리그 4경기, FA컵 3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3일 스페인의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볼턴 원더러스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행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운전하던 알론소는 행인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벽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행인 중 20세 된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다른 행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경찰 조사결과 법적 허용치를 넘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적발되어 사법처리를 받을 방침이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마르코스는 지난 2008년 스페인의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유소년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청용(23)이 소속되어 있는 볼턴의 미래자원으로 영입되었다. 현재까지 소속팀에서 리그 4경기, FA컵 3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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