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케이힐 내주고 벨라미+보야타'? 맨시티 파격제안
스포츠/레저 2011/05/03 17:35 입력 | 2011/05/03 17:36 수정

출처 - 데일리메일 관련기사 캡처
시즌 종료를 앞두고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볼턴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25)을 영입하기 위해 현재 리그 4위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선수가 포함된 대형 이적제의를 건넬 용의가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현지 언론 <데일리 메일>의 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이힐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리버풀과 토트넘 등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적료 외에도 선수 2명을 얹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 대상은 웨일즈 출신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31)와 벨기에 출신 수비수 데드릭 보야타(20).
맨시티가 현재의 순위를 유지할 경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어 이에 따른 대대적인 전력보강이 요구되는 상황. 특히나 수비자원에 목말라있는 입장에서 케이힐의 부각은 때마침 찾아온 호재다. <데일리 미러>는 재정이 넉넉치 못한 볼턴이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최근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케이힐은 소속팀 볼튼에서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며 강한 리더쉽과 안정된 수비력을 발휘하며 리그 8위라는 수준급 성적을 올리는 데 수훈갑으로 활약했다.
이번에 언급된 벨라미는 올 시즌 초 이적설이 대두되기도 했었지만 소속팀 맨시티가 라이벌 팀들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자 고향팀에서 뛰고 싶다며 챔피언쉽의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도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에서만 10골을 기록해 팀을 3위로 이끌어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잘하면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올릴 태세다. 만일 벨라미가 영입되어 측면에 활용된다면 이청용(23)과의 포지션 중복도 신경이 쓰일 가능성이 있다.
벨기에 유스팀 출신인 보야타는 2009년 맨시티 스카우트 눈에 띄어 현재의 소속팀으로 옮겨온 구단의 미래자원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현지 언론 <데일리 메일>의 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이힐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리버풀과 토트넘 등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적료 외에도 선수 2명을 얹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 대상은 웨일즈 출신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31)와 벨기에 출신 수비수 데드릭 보야타(20).
맨시티가 현재의 순위를 유지할 경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어 이에 따른 대대적인 전력보강이 요구되는 상황. 특히나 수비자원에 목말라있는 입장에서 케이힐의 부각은 때마침 찾아온 호재다. <데일리 미러>는 재정이 넉넉치 못한 볼턴이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최근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케이힐은 소속팀 볼튼에서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며 강한 리더쉽과 안정된 수비력을 발휘하며 리그 8위라는 수준급 성적을 올리는 데 수훈갑으로 활약했다.
이번에 언급된 벨라미는 올 시즌 초 이적설이 대두되기도 했었지만 소속팀 맨시티가 라이벌 팀들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자 고향팀에서 뛰고 싶다며 챔피언쉽의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도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에서만 10골을 기록해 팀을 3위로 이끌어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잘하면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올릴 태세다. 만일 벨라미가 영입되어 측면에 활용된다면 이청용(23)과의 포지션 중복도 신경이 쓰일 가능성이 있다.
벨기에 유스팀 출신인 보야타는 2009년 맨시티 스카우트 눈에 띄어 현재의 소속팀으로 옮겨온 구단의 미래자원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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