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국회의원 여비서, 국회 여자화장실에서 훔쳐보기 봉변

정치 2011/05/30 14:10

국회 내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안에 들어온 여성을 훔쳐보던 60대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일 민주당 모 의원 운전기사 A(62)씨를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6일 오후 4시30분께 한나라당 보좌진협의회 체육대회가 열리던 여의도 국회 운동장 근처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있다가 옆 칸에 들어온 한나라당 모 의원의 9급 비서 B(37)씨를 훔쳐본 혐의 ...

인형 안고 뛰어내려라? 진주시 '논개체험' 논란

정치 2011/05/30 13:42

진주시가 개최한 한 축제에서 벌어진 체험행사가 뒤늦게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논란의 진원지는 지난 28, 29일 이틀간 개최되었던 '제 10회 논개제'로.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 촉석루 아래로 떨어져 순국한 논개의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는 행사였다. 논개제에서는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 체험, 논개 순국 체험, 논개 상상화 그리기, 임진대첩도 탁본 체험, 인력거 체험 등의 행사 ...

'스펙의 그늘' 가짜 토익성적표 또 덜미

정치 2011/05/30 10:56

토익성적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문서를 해외에서 위조해 구매한 이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30일 공.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임 모(35)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3월28일부터 지난달 6일 사이 입사시험 등에 필요한 토익성적증명서, 대학졸업증명서 등의 문서들을 중국에 위치한 전문위조 업자들에게 구입한 혐의다. 자격증 종류에 따라 적게는 30만원에서 최고 66만 ...

제주-목포간 운행 여객선 서 30대 승객실종...

정치 2011/05/28 22:19

제주-목포를 오가는 여객선에 타고있던 30대 승객이 실종돼 수색중이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제주를 출발해 27일 목포에 도착한 여객선에 타고 있던 노모(33)씨가 선실에 유서가 담긴 가방을 남겨둔 채 실종돼었다고 전했다. 노씨의 유서를 본 선사 측은 이날 해경에 신고 하였고, 현재 해경은 여객선의 운행 항로를 중심으로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노씨의 가방에서 나온 ...

中 ‘살인 진드기’ 확산, 벌써 4명째 사망…40도까지 열 올라 사망

정치 2011/05/27 17:56

中 ‘살인 진드기’ 확산, 벌써 4명째 사망…40도까지 열 올라 사망 중국의 ‘살인 진드기’ 공포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시작되어 정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허난성 지방 위생 보건국에 따르면 “진드기에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이 3월 31일 처음으로 발견되어 현재까지 70건이 발견되었고, 이들 중 4건은 사망했다” 고 발표했다.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며, 혈소판 감소와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유료화? "국도 통행에 돈 걷을 생각 하다니"

정치 2011/05/27 17:26

매스컴에 잇달아 노출되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치르는 중인 전남 담양의 명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담양읍∼금성면간 1.5㎞)의 유료화가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와 반발의 목소리가 속속 높아지고 있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경관 보존 등을 위한 유료화를 골자로 한 조례안을 마련, 오는 6월11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 ...

뉴욕 제2의 몬탁 괴물 출현??…사람보다 큰 2.1m 길이의 괴생물체 발견

정치 2011/05/27 13:49

뉴욕 제2의 몬탁 괴물 출현??…사람보다 큰 2.1m 길이 뉴욕 브루클린 다리 아래서 괴생물체가 발견되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폭스뉴스’는 ‘브루클린 다리에서 발견된 바다 괴물’ 이라는 제목으로 얼굴은 개이며 몸은 악어 같은 괴생물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괴생물체는 지난 5월 21일 브루클린 다리 아래서 발견된 것으로, 처음 발견자는 “몸은 물고기이지만 뱀 같았고, 황소의 뿔을 가진 ...

괴롭힘당하던 같은반 친구가 '사물함 음료' 범인이었다

정치 2011/05/27 13:40

지난 24일 교실 사물함에 놓인 정체불명의 음료수를 마신 고등학생이 구토와 마비증세를 보인 사건의 범인은 평소 괴롭힘을 당하던 같은 반 학생이 저지른 일로 드러났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27일 상해혐의로 모 고등학교 3학년 B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B군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모 고등학교 자신의 교실에서 같은 반 학우 A(18)군의 사물함에 제초제 성분이 든 농약을 넣은 매실음료를 몰래 집어넣은 혐의를 받고 ...

해적 국민참여재판 결과 아라이는 사형, 나머지는 무기징역

정치 2011/05/27 12:58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삼호주얼리호 선장 석해균 씨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하려 한 주범으로 지목되어 현장에서 생포, 국내로 이송된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에게 사형이 구형되었다. 27일 부산지검 공안부(최인호 부장검사)는 부산지방법원 301호 법정에서 열린 국민참여재판 최종변론서 해상강도살인미수와 강도살인미수 등 8가지 혐의를 적용, 아라이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아라이와 같이 범행에 가담 ...

해외연구진이 바라본 한국 '집단주의, 경직된 사회'

정치 2011/05/27 11:57

미국의 연구진이 세계 각국의 사회특성을 분석한 자료에서 우리나라가 '경직된 사회'로 분류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심리학과 미셸 겔펀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33개국 대학생과 직장인 7300여명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문화적 유연성을 구분한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26일(현지시각)자에 수록했다. 연구결과 우리나라가 파키스탄·말레이시아·인도·싱가포르·노르웨이와 함께 '문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