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사라진 아이 행방 찾으려' 캠퍼스 저수지 물 뺀다
11년 전 갑자기 실종된 아동의 흔적을 찾으려 지역내 대학 캠퍼스의 저수지를 비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2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24일 낮까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구 안산캠퍼스) 내 생태습지공원 저수지에 있는 담수 3만t 가운데 절반인 1만5천t을 빼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5월7일 오후 2시께 캠퍼스 인근 놀이터에서 놀다가 실종돼 지금까지도 행방불명 상태인 ...
일본 원전 주변 ‘귀없는 토끼’ 태어나 “충격”
원전 주변 ‘귀없는 토끼’ 태어나 “충격”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태어난 ‘귀 없는 토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1일 유투브에 ‘yuunosato’ 란 아이디의 누리꾼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태어난 귀 없는 새끼 토끼’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귀 없는 조그만한 새끼토끼 한 마리가 다른 토끼들과 함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토끼의 가장 큰 특징인 긴 귀도 ...
‘2살 아기를 팝니다’ 인터넷 이베이 경매에 내놔 ‘충격’
‘2살 아기를 팝니다’ 인터넷 이베이 경매에 내놔 ‘충격’
19살 여성이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2살짜리 아기를 판다는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19세 여성 오텀 브라이던은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1000달러에 2살 아이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브라이던은 “매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 라며 “청소를 잘하고 예의바르며 대화를 좋아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라고 아이를 ...
끈질긴 수사 결실, 담배꽁초 하나로 7년전 성폭행 용의자 검거
7년전 대구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작은 단서 하나로 덜미가 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3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K씨를 검거 구속하는 개가를 올렸다. K씨가 저지른 범행은 지난 2004년 10월 5일경 일어났다. 대구시에 위치한 A씨의 집에 월세방을 구하는 척 들어가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 현장에 있던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2년여간 비슷한 수법으로 여성 3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
사당역 성추행 용의자 경찰에 자수, 30대 영어학원장
지난 21일 인적이 드문 심야 지하철역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3일 강간치상 혐의로 서울 서초구 소재 모 영어공부방 원장 강 모(3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지난 21일 21일 0시5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승강장 의자에 앉아 있던 여성을 추행하고 이를 피해 달아나던 여성을 뒤따라가 붙잡은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운전 사진 올린 사우디 여성 결국 체포…남자 친척에 의지해 외출해야해
운전 사진 올린 사우디 여성 결국 체포…남자 친척에 의지해 외출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여성도 운전해야 한다며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올린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체포됐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에 대한 금지령을 내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전석에 앉아 동영상을 올린 마날 알 살리프가 결국 체포됐다고 전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이 금지된 나라로, 아랍 여성뿐만 ...
영화 보는데 방해한다고 상대방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체포
부산의 한 영화상영관에서 여성 관람객끼리 시비가 붙어 한 쪽이 흉기에 신체에 상해를 입고, 이로 인해 소동이 빚어져 영화상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성 관람객 김 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오후 22일 오후 6시4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모 영화관에서 앞좌석에 앉은 또다른 여성 관람객 박 모(37)씨가 아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공항 폐쇄 결정…유럽 전역에 확산 가능성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공항 폐쇄 결정…유럽 전역에 확산 가능성
지난해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이후, 1년여 만에 또 다른 아이슬란드의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해외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남동부 145km 지점 바트나요쿨 빙하 아래 위치한 그림스보튼 화산이 화산재와 연기, 증기를 최대 20km 상공까지 분출하기 시작했다.
이번 화 ...
조랑말과 함께 열차 타고 가려던 男 실패…“조랑말 열차표도 샀는데”
자신의 조랑말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려던 男 “조랑말 티켓도 샀는데”
영국에서 자신의 조랑말을 기차에 태우려던 남자가 공개되어 화제다.
‘뉴스라이트’는 19일 한 남성이 조랑말을 대합실에서 기차에 태우려다 실패한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14일 영국 웨일스 렉섬의 기차역 대합실에 갑자기 흰색 조랑말 한 마리와 남성이 나타났다.
성인 어른이 탈 수 있을 만큼 큰 조랑말이 기차 대합실에 등장하자 모든 사 ...
'눈만 가린 성형전후 사진' 게재한 병원측에 1천만원 배상판결
자신의 성형수술 전후사진이 일반에 공개되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이 성형외과를 상대로 거둔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A씨는 코 성형수술의 부작용이 생겨 서울 모 성형외과 원장 B씨의 병원을 찾았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시술전후 사진을 촬영했다.
이 때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B씨는 이후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시술 성공사례'로 A씨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여기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