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1등당첨된 50대, 가정불화 끝 동서에 살해당해
로또에 1등으로 당첨된 50대 남성이 가정불화로 동서에 의해 피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25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살인혐의로 이 모(52)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포항시 남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을 찾아온 동서 김 모(51)씨와 가족문제로 말싸움이 붙었고 김 씨가 자신의 집에서 나가려 주차장 쪽으로 발길을 돌리자 홧김에 그를 뒤따라가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
'고양이 차차' 아직 미해결인데, 이번엔 포항 새끼고양이 익사사건
지난 연말 고양이를 데려다 놓고 서서히 강도높은 학대를 가하며 죽음에 이르게 한 '고양이 차차' 사건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사건을 저지른 이는 대중의 비난을 즐기는 대담함으로 보는 이들을 대경실색하게 만들었고, 현재도 그 장본인인 '캣쏘우'가 누구인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잊을 만 하면 나타나는 잔학무도한 동물학대 사건이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포항에서 어린 고양이 ...
5·18기록물 · 일성록 유네스코 유산 등재, 아시아 최다보유국 됐다
지난 1980년 일어난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시민들이 기록한 각종 기록물들과 조선 후기 국왕들의 동정과 국정 운영사항이 상세히 기록된 일성록(日省錄)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와 '문화재청'이 ...
아내 살해 대학교수, '카톡' 본사까지 찾아가 메시지 삭제요청
지난 22일 실종 50여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대학교수 부인 살인사건'의 범인 강 모(52)씨의 범행 직전 행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내연녀가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4일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박 모(50)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부산 모 대학 교수 강 씨를 구속하고 강씨의 내연녀 최 모(50)씨를 수배했다.
강 씨는 지난 4월 2일 밤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모 콘도 ...
공금 16억 빼돌려 부도내놓고 명품구입·성형 '파렴치 여직원'
십수억원의 회사 공금을 오랜 기간동안 횡령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20대 여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업무상 횡령혐의로 인터넷 장비 대여업체 전 경리직원 김 모(26)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자신이 몸담던 2008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2년간 총 296차례에 걸쳐 16억7천780만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이후 행각을 살펴보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횡령한 금액 중 2억 ...
업무 중 만취 레지던트의사, 女환자 옆에서 자다 발각 망신
근무 중 술을 마시고 만취한 병원 레지던트 의사가 20대 여성환자가 누운 병실로 들어가 잠들 자다 발각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24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주 모 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이 병원 마취과 레지던트인 A씨가 오전 2시5분께 4층 6인 병실로 들어가 여성환자인 B씨의 침대로 올라갔고, 그 옆에서 코를 골며 잠을 자다가 회진중이던 간호사에 의해 20여분 만에 발각됐다는 것. B씨는 이 병원에 ...
中 소녀 귀 안에서 개미집 발견 '충격'…“소름 돋는 얘기”
中 소녀 귀 안에서 개미집 발견 충격…“소름 돋는 얘기”
베이징에 사는 16세 소녀의 귀 안에서 개미집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타이완망에 따르면 16세 소녀의 귀 속에서 30마리 이상의 개미가 발견되어 의료진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전했다.
이 소녀는 최근 귀가 가려웠지만 육안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몇 개월 동안 방치하고 있다가, 참을 수 없어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가 충격적인 말을 전해 ...
전자발찌 차고 여대생 성추행한 30대 구속
성범죄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또다시 동일한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구속되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 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23일 낮 12시41분쯤 부산시 동구 수정동 부산진역 앞을 지나던 좌석버스 안에서 뒷좌석에 앉아 졸고 있던 여대생 A(22) 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 씨는 2009 ...
음주 노숙자, 지하철 전동차에 소화기 뿌려 난동피워
전동차 내 승객들에게 소화기를 무단으로 분사해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20대 노숙자가 경찰에 구속되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노숙자 이 모(26)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13분께 모처에서 가져온 소화기를 들고 중구 광희동 소재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안으로 들어간 뒤, 하행선 승강장 쪽에서 도착한 전동차 내부에 소화기를 뿌려 열차 운행을 4분가 ...
지적장애 친딸 성폭행한 아빠 징역 10년…누리꾼 “10년은 너무 적다”
지적장애 친딸 성폭행한 '정신나간' 아빠 징역 10년…누리꾼 “10년은 너무 적다” 지적장애를 가진 친 딸을 수 년간 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는 친딸에게 성폭행과 폭력을 가한 40대 남성을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착용’ 10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개인신상정보 공개’ 1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 40대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