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녀 귀 안에서 개미집 발견 '충격'…“소름 돋는 얘기”
정치 2011/05/24 16:06 입력 | 2011/05/24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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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녀 귀 안에서 개미집 발견 충격…“소름 돋는 얘기”



베이징에 사는 16세 소녀의 귀 안에서 개미집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타이완망에 따르면 16세 소녀의 귀 속에서 30마리 이상의 개미가 발견되어 의료진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전했다.



이 소녀는 최근 귀가 가려웠지만 육안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몇 개월 동안 방치하고 있다가, 참을 수 없어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가 충격적인 말을 전해 들었다.



의료진이 소녀를 검사한 결과 소녀의 귀 안에 거대한 개미집이 자라고 있었기 때문.



의료진은 단순히 소녀의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정밀한 검사를 하다가 20마리 이상의 개미들이 집단적으로 생활을 하는 개미집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소녀의 어머니는 “평상시 침대에 누워서 과자를 먹는 것을 좋아해 과자 부스러기가 소녀의 방에 항상 있었고 그래서 곤충들이 들끓었다”고 말했다.



결국 소녀가 먹던 과자의 부스러기가 귀에 들어가 개미를 불렀고 그 결과 귀 안에서 번식하면서 집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개미집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소녀의 오른쪽 귀에서 발견된 20마리가 살아가는 개미집 말고도, 왼쪽 귀에서도 4~5마리의 개미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이다” “대륙 시리즈의 종결판인가” “보는 내내 소름만 돋는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소녀는 염증에 관련된 약을 처방 받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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