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트루맛쇼' 상영금지 가처분소송 기각, 공익성 인정받았다

정치 2011/06/01 16:53

4월에 있었던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의 상영관에서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영화 '트루맛쇼'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 서울남부지법 51민사부(수석부장판사 성지용)는 1일, MBC가 주식회사 비투이와 김재환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이유없다"며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영화의 줄거리인 '방송사 맛집 소개 프로그램이 돈을 받고 음식점 ...

먹거리로 끝없는 장난... 병든 소 30톤 도축해 유통시킨 조직 적발

정치 2011/06/01 14:01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소를 몰래 도축해 이를 식당과 학교 등에 유통시켜온 업자들이 검찰에 의해 적발되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1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도축업자 A(44)씨 등 13명을 입건하고 이 중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질병에 걸려있는 등 비정상적인 상태의 소를 도축, 총 25.8톤의 쇠고기를 도내 유명 음식점 1곳에, 지난해 2월부터 ...

내라는 요금 안 내고 "길 돌아왔다"며 시비 폭행 50대 입건

정치 2011/06/01 13:42

만취상태에서 택시에 탑승, 괜한 시비를 걸고 택시기사를 때린 승객이 경찰에 입건되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길을 돌아왔다며 택시 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조 모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조 씨는 1일 새벽 1시 25분경 만취상태에서 지하철 5호선 가락시장역 앞에서 이 모(53)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한 뒤 자신이 거주하는 송파구 가락동 모 아파트 앞까지 갔다. 하지만 요금을 내야 할 ...

스페인산 오이 공포, 유럽 각국 부랴부랴 수입금지조치

정치 2011/05/31 18:19

요 며칠 갑작스럽게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스페인산 오이 등 박테리아 감염 채소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수입 및 판매금지조치가 유럽 각국에서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자국에서 생산된 오이가 감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사태를 되돌리기엔 한 발 늦은 형국이다. 이번에 스페인산 오이에서 발생했다고 발표된 ‘장출혈성 대장균(EHEC)’는 확산 ...

채팅방에서 여성행세하며 수천만원 갈취한 20대 구속

정치 2011/05/31 17:08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자신을 여성인 것처럼 속이고 대화상대들에게 성매매를 미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되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31일 사기혐의로 윤 모(29)씨를 구속했다. 윤 씨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아내와 처형의 명의로 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가입한 뒤 대화상대로 들어온 340여 명의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미끼로 총 6천4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

대낮 취객 버스에서 여중생 성추행, 주변사람들 방관만 했다

정치 2011/05/31 16:48

시내버스 안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40대 취객이 CCTV 분석에 의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31일 청소년성보호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지난 28일 오후 3시경 충남 서산시 버스터미널에서 B(15)양 일행의 뒤를 따라 시내버스에 승차, B양이 자신의 친구와 맨 뒷좌석에 앉자 그 옆에 앉은 뒤 B양의 허벅지 등을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벌어지 ...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보험사기... 이상한 교통사고

정치 2011/05/31 15:52

보험금을 타내려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되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1일 사기혐의로 박 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3월 21일 14시 13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성안길에서 천천히 후진하던 아토스 승용차(운전자 서 모.40)에 접근, 일부러 어깨를 부딪히면서 넘어져 보험금을 타내는 등 지난해 4월부터 7차례에 걸쳐 합의금, 병원비 명목으로 1천6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

소년원 동기 2명, 빈 가게 돌며 금품 훔치다 덜미

정치 2011/05/31 15:31

불과 한 달 전 소년원에서 함께 출소한 10대 2명이 출소 후 시내 빈 점포를 돌며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 31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절도혐의로 구 모(19)군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2시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의 한 옷가게에 침입해 옷, 가방, 모자 등 100여점을 훔쳐 도주하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

만취상태에서 주먹질로 차 빼앗아 뺑소니친 프로복서 징역형

정치 2011/05/31 15:20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은 뒤 기사를 폭행하고 차를 뺏어 달아나다 뺑소니를 치고 도주한 현직 프로권투선수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프로복서 박 모(28) 피고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박 씨는 지난 3월8일 오전 8시1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역 앞에서 만취 상 ...

“내 개 내가 죽이겠다는데” 어이없는 동물학대 10대 결국 체포

정치 2011/05/31 14:24

“내 개 내가 죽이겠다는데” 어이없는 10대 결국 체포 자신의 개를 매달아 죽이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10대 남자아이가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30일 데일리메일은 슬로바키아 포프라트주의 17세 남자아이 카밀이 개를 빨랫줄에 매달아 학대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카밀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빨랫줄에 매달아 놓고 개가 살기 위해 바둥대는 것을 웃으면서 지켜보며, “내가 내 개를 죽였어, 하하” 라는 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