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견 10대 종자'에 선정된 '새로운 바퀴벌레'
남아공에서 신종 바퀴벌레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이프타운 대학 연구진이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이같은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이름을 '리프로치(leaproach)'라 명명했다고 밝혔다.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은 남아공 내에서 각광받는 관광지 중 하나다.
수많은 바퀴벌레들의 종류가 발견되었지만 이 종의 특징은 '점프'를 한다는 점. 다른 종들에 비해 몸이 길쭉하고 ...
'구제역 트라우마' 안동 또 의심신고, 다행히 음성판명
지난 연말과 올 초에 걸쳐 전국의 축산농가를 한숨짓게 만들었던 구제역 파동의 발원지였던 경북 안동지역에서 또다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왔으나 다행히 음성으로 판명났다.
27일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 의 한 한우농가에 있던 소 32마리 중 1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주인이 직접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방역당국은 의심증상 ...
지난 4월 자살 경산시 공무원, 검사 폭행 때문으로 가닥 잡히나
지난 4월 목매 숨진 채로 발견된 경산시 5급공무원 김 모씨 사건은 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의 폭행이 원인인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홍지욱)는 이 사건과 관련, 당시 담당검사였던 대구지검 최 모(35) 검사를 폭행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감찰결과 브리핑에서 홍지욱 대검 감찰본부장은 “두 달여간 고인의 당시 행적과 정황들을 조사한 결 ...
일개 공익요원, 사설도박장 운영자에게 신고정보 미끼로 금품 뜯어내
일개 공익근무요원이 사설 카지노 운영자들을 상대로 "단속을 피하게 하기 위해 신고정보를 알려주겠다"는 구실로 허위정보를 제공하고 금품을 건네받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26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청 공익근무요원 장 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장 씨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장소를 옮겨가며 사설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박 씨 등 ...
“외규장각 의궤” 27일 4차분 포함 총 297권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외규장각 의궤” 27일 4차분 포함 총 297책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던 외규장각 의궤가 27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에 전체 다 돌아온다.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오는 조선왕실 의궤는 대부분 임금이 보기 위해 특수 제작된 ‘어람용’ 의궤로, 전체 297책 중 국내에 없는 유일본 30책이 포함되었다.
지난 4월 14일 1차분 75책을 처음 시작으로, 4월 29일 2차분 73책, 5월 12일 3차분 75책이 돌아 ...
'포항 고양이 익사사건 내가 저질렀다' 주장 글 올라와
지난 25일 언론을 통해 사람들을 또다시 경악하게 만들었던 '포항 새끼고양이 익사사건'을 자신이 직접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올라와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의해 사건이 보도된 25일 밤 9시경 올라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이 글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것으로서 해당 기사 밑에 달리는 댓글들 속에 섞여 있다.
장문의 글 속에서 글쓴이는 "내용과 상 ...
1년 먼저 들어간 대학 끝내 적응 못한 여대생 투신자살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조기입학한 여대생이 학교생활 부적응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 오후 3시3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모 아파트 입구에서 A(19)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양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경비원은 경찰 진술에서 "순찰중 한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청주시 소재 모 대학 ...
中 버스 여기사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도와준 사람은 한 명도 없어..
中 버스 여기사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머리 잡고 내동댕이
중국 상하이에서 버스를 운전하는 여기사가 남성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상하이에서 운행되는 116번 버스에 탑승했던 한 남성이 원하는 목적지에 정차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를 운전하던 여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13일 오후 12시 19분 남성은 고가도로 한복판에서 “내리겠으니 문을 열 ...
日정부, 원전피해지역 방문 韓中 정상에 억지로 채소 먹였다?
지난 21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원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채소를 시식했던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즉석에서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 이를 두고 뒤늦은 외교 결례 논란이 일었다고 중화권 언론이 보도했다.
홍콩의 언론 '명보'(明報) 인터넷판은 25일자 보도에서 "당시 일본 외교 당국은 한·중 정부와의 사전 의전 협의 때도 전혀 ...
성형해가면서 수사망 피해오던 성폭행범, 무기징역 확정
4년여간 무차별적으로 부녀자 성폭행에 강도행각을 저지르며 좁혀오는 수사망을 피하고자 성형수술까지 했지만 결국 붙잡힌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판결되었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 모(4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수감생활 중 감형 등에 대비해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허 씨는 이미 지난 1987년 10월20일 서울남부지원에서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