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주변 ‘귀없는 토끼’ 태어나 “충격”
정치 2011/05/23 15:50 입력 | 2011/05/23 16:18 수정

원전 주변 ‘귀없는 토끼’ 태어나 “충격”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태어난 ‘귀 없는 토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1일 유투브에 ‘yuunosato’ 란 아이디의 누리꾼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태어난 귀 없는 새끼 토끼’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귀 없는 조그만한 새끼토끼 한 마리가 다른 토끼들과 함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토끼의 가장 큰 특징인 긴 귀도 없으며, 귓구멍도 없어 들리지조차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사고 후 정부가 건강에 피해가 없다고 끊임없이 보도를 계속하는 가운데, 원전 30km 권외 지역인 쓰시마의 야외에서 풀을 먹고 자란 토끼가 결국 귀 없는 토끼를 출생했다” 라며 “인간보다 생활주기가 빠른 토끼가 저렇게 되었으니, 아마 저 토끼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 라고 적었다.
이 동영상은 빠르게 전파되어, 단 하루만에 18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데 불쌍하다” “안타까운 영상이다” “한국도 조심해야 한다” “이건 진짜 심각한 일이다” “너무너무 무서운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태어난 ‘귀 없는 토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1일 유투브에 ‘yuunosato’ 란 아이디의 누리꾼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태어난 귀 없는 새끼 토끼’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귀 없는 조그만한 새끼토끼 한 마리가 다른 토끼들과 함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토끼의 가장 큰 특징인 긴 귀도 없으며, 귓구멍도 없어 들리지조차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사고 후 정부가 건강에 피해가 없다고 끊임없이 보도를 계속하는 가운데, 원전 30km 권외 지역인 쓰시마의 야외에서 풀을 먹고 자란 토끼가 결국 귀 없는 토끼를 출생했다” 라며 “인간보다 생활주기가 빠른 토끼가 저렇게 되었으니, 아마 저 토끼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 라고 적었다.
이 동영상은 빠르게 전파되어, 단 하루만에 18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데 불쌍하다” “안타까운 영상이다” “한국도 조심해야 한다” “이건 진짜 심각한 일이다” “너무너무 무서운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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