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를 팝니다’ 인터넷 이베이 경매에 내놔 ‘충격’
정치 2011/05/23 15:17 입력 | 2011/05/23 15:33 수정

‘2살 아기를 팝니다’ 인터넷 이베이 경매에 내놔 ‘충격’
19살 여성이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2살짜리 아기를 판다는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19세 여성 오텀 브라이던은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1000달러에 2살 아이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브라이던은 “매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 라며 “청소를 잘하고 예의바르며 대화를 좋아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라고 아이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신고로 경매는 한 시간만에 마감되고, 브라이던은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결과 경매에 내놓은 여자 아이는 사촌 언니의 아이로 브라이던이 일주일 동안 아이를 봐주고 있는 상태였다.
브라이던은 “정말로 팔 생각은 없었다” 면서 “이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가져가지 말라” 고 말했으며, “경매 사이트가 잘 진행되는지 궁금했던거라 바로 내리려고 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실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 사이트에서는 몇 천 달러를 주고 아이를 사려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아이는 부모님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갔으며, 현지 경찰 측은 여성이 ‘인신매매와 사기판매’ 2가지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9살 여성이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2살짜리 아기를 판다는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19세 여성 오텀 브라이던은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1000달러에 2살 아이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브라이던은 “매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 라며 “청소를 잘하고 예의바르며 대화를 좋아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라고 아이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신고로 경매는 한 시간만에 마감되고, 브라이던은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결과 경매에 내놓은 여자 아이는 사촌 언니의 아이로 브라이던이 일주일 동안 아이를 봐주고 있는 상태였다.
브라이던은 “정말로 팔 생각은 없었다” 면서 “이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가져가지 말라” 고 말했으며, “경매 사이트가 잘 진행되는지 궁금했던거라 바로 내리려고 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실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 사이트에서는 몇 천 달러를 주고 아이를 사려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아이는 부모님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갔으며, 현지 경찰 측은 여성이 ‘인신매매와 사기판매’ 2가지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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