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포간 운행 여객선 서 30대 승객실종...
정치 2011/05/28 22: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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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포를 오가는 여객선에 타고있던 30대 승객이 실종돼 수색중이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제주를 출발해 27일 목포에 도착한 여객선에 타고 있던 노모(33)씨가 선실에 유서가 담긴 가방을 남겨둔 채 실종돼었다고 전했다.



노씨의 유서를 본 선사 측은 이날 해경에 신고 하였고, 현재 해경은 여객선의 운행 항로를 중심으로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노씨의 가방에서 나온 유서로 보이는 종이에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이며 노씨는 175cm 정도의 키에 검은색 후드 자켓과 청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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