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어린이집에서 화재 발생, 5세 남자아이 중상 입어
17일 오전 10시 35분 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이났다. 이 화재로 인하여 어린이집을 다니던 장모(5세)군이 연기로 인해 중태에 빠졌고, 박모(5세)양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시작 된지 30여분만인 오전 11시 10분쯤 대부분 진압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 만화가 강풀 사칭, '30~40대 남성으로 추정, 매니저와 헤어져 돈이 필요'
인기 만화가 강풀을 사칭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풀을 사칭한 사람은 매니저와 급하게 헤어져서 돈이 없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풀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풀이에요. 일이 점점 커지는 듯. 짜증나 제발 잡혀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풀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인상착의에 대해 글을 올렸다. “저는 이렇게 생겼다 ...
곽노현 ․ 박명기 보석 청구 기각…재판부 “증거 인멸 우려 있다”
법원이 곽노현과 박명기가 제기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사퇴대가를 약속한 후 금품을 주고 받은(지방교육자치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교육감과 박명기 교수의 보석을 허가하지 않도록 결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화 당시 선거비 보전 명목으로 2억 원을 주 ...
한국계 배우 손형민, 성폭행 혐의로 수감중 수감 동료 살해 혐의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손형민(40)이 성폭행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수감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당국은 손형민이 50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재소자는 성폭행 혐의로 2년 형을 선고 받은 성범죄자로 10일(현지시간) 오후 5시50분 캘리포니아 중심부의 와스코 스테이트 교도소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와스코 주 ...
모델지망생 실종신고 4일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빨랫줄로 등 뒤로 손 묶인 상태 발견"
여성 모델지망생이 실종신고 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특히 발견당시 여성의 손이 빨랫줄로 묶인 상태로 미루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한다. 지난 2일 모델지망생 박양(19)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앞에서 실종되었고, 박양과 따로 떨어져 지방에 살던 부모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가출신고를 하고 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박양의 시신은 인천 서구 시천동 경인 아라뱃길 인 ...
박원순 무소속 출마, "시민과 함께하는 10월 27일 새로운 서울 아침 열 것"
범야권 단일후보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원순 후보가 무소속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원순 후보는 7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후보는 “시민이 만든 야권통합 단일후보 박원순은 10월 27일 다시 새로운 서울의 아침을 열겠습니다”며 “박원순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이 시민들의 변화 요구를 반영해 만든 공동 후보입니다 ...
女동기 성추행 혐의로 징역 선고 받은 고대 의대생 3명 항소…6일 검찰도 항고
여자 동기를 성추행한 혐의로 전원 실형이 선고됐던 고대 의대생 3명이 모두 항소했다. 특히 고대 의대생들뿐만 아니라 검찰까지 모두 1심에 대해 항소해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이 구형량 이상의 형이 선고된 사건에서 항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검찰은 다음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내비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배준현 부장판사)는 동기 여학생 ...
청소년 73.4% 매일 욕설사용, 교과부 "욕 많이하면 생활기록부 기록" 방안 검토중
교육과학기술부가 우리나라 학생들의 욕설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욕설을 많이 하는 학생은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하는 것(남학생 77.6%, 여학생 68.9%)으로 밝혀졌다. 남학생 여학생 구분 없이 요즘 학생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욕설이 너무 많아 듣고 있기 불편한 정도로 심각한 현실이다 ...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신지호 의원, '폭탄주 8잔 후 100분 토론' 참석 논란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지호 의원이 폭탄주를 8잔이나 마신 후 TV 토론회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회식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며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같이 회동을 가진 지인들은 “생방송이 있는 걸 알고 있어 주위 사 ...
[영상제보] 구리 모델하우스 화재, "방화 가능성 용의자 여중생 2명 조사중"
어제(6일) 구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모델하우스가 전소된 사건의 원인이 방화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토평초등학교 인근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었다. 사고로 모델하우스가 전소됐고 인근 타이어 점포로 불이 옮겨 붙었다.
▲ 영상 = 시민 영상제보
경기 구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불길로 인해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