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손형민, 성폭행 혐의로 수감중 수감 동료 살해 혐의
정치 2011/10/12 11:03 입력 | 2011/10/12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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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손형민(40)이 성폭행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수감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당국은 손형민이 50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재소자는 성폭행 혐의로 2년 형을 선고 받은 성범죄자로 10일(현지시간) 오후 5시50분 캘리포니아 중심부의 와스코 스테이트 교도소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와스코 주립 교도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손씨의 수감동료 시신을 수습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전했다.



한편, 손형민은 영화 ‘오스틴 파워’에 악당 이블박사의 심복 암살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지만 지난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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