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수관 공사장 사고, "흙더미 무너져 내려... 인부3명 사망"
대전에서 무너진 흙더미에 구한 동료를 구하려다 공사장 인부 3명이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38분경 대전 유성구 원촌동 원촌교 인근 하수도 자집관거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용접공 김 모씨(50)가 지상에서 용접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미리 파 놓은 깊이 7m의 구덩이에 뭍혔다. 이에 함께 작업하던 굴착기 기사 김 모씨(47)와 현장소장 이 모씨(32)가 ...
트위터로 전해진 인사동 빌딩 폭발사고, 인명피해 없어..차량2대 전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변압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마자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사고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한 트위터에는 "인사동 건물이 폭발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까지 게재됐다.
25일 사고확인 결과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 50분께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SK빌당 공사현장 인근에서 변압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 사고로 인명피해는 ...
학교가던 英 2층 스쿨버스 다리통과하다 2층 무너져 내려...
영국에서 학생들을 태운 2층 버스가 다리를 통과하다 2층이 무너져 내린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달링턴에서 등교중인 학생 50명을 태우고 학교로 향하다 낮은 다리 아래를 통과하지 못하고 지붕과 이층이 무너져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과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의 버스는 지붕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2층 버스라고 생각하 ...
제일2상호저축은행 행장 투신자살
지난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8개의 저축은행 중 제일2상호저축은행의 정구행(50) 행장이 23일 투신자살했다. 23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제일2상호저축은행 본점 앞길에서 정씨가 엎드린 채 숨져있는 것을 주변 순찰중인 경찰관이 발견했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네이트 해킹 집단소송 시작, 525명 '100만원 지급하라'
네이트 해킹 피해 집단소송이 드디어 재판 절차를 밟게 됐다.
2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네이트 해킹 피해자 535명은 지난 20일 SK컴즈와 이스트소프트∙시만텍∙안철수연구소 등 4개 업체를 상대로 위자료 100만원씩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서버 데이터베이스를 해킹당한 SK컴즈 뿐 아니라 공개용 알집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서버를 해킹당한 이스트소프트, SK컴즈의 백신 ...
증권사직원 자살, 대체 왜?
국내 모 언론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7시30분경 서울 여의도 모 증권사 영업부 직원 K씨가 회사건물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K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K씨는 평소 고객과 개인의 주식투자 실패에 대한 하소연을 직장 동료들에게 털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이 증권사 관계자는 “고객계좌를 조사했지만 아직까 ...
인육캡슐 밀반입하던 조선족 적발, ‘영유아 사체 갈아만든 캡슐’ 충격
중국에서 태아 사체로 만든 인육캡슐이 국내에서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인육캡슐 유통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약 1409정의 인육캡슐이 특별우편물로 국내 반입된 것이 확인됐다. 관세청은 지난달에 두 차례에 걸쳐 특급우편물로 반입되던 인육캡슐 758정, 651정 등 총 1409정 ...
김해수 前 비서관,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일부 인정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게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불구속 기소된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금품수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사장의 변호인은 “처남을 통해 윤여성(구속기소, 56)씨로부터 4천만원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쓴 사실은 있다”며 “낙선 후 회 ...
강의석 옥중단식 투쟁으로 수감자 처우 개선 요구... 그가 원하는 것은?
병역 거부로 수형생활 중인 강의석(25)이 구치소에서 수감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단식중이다.
최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있는 강씨를 면회한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처장이 '강씨가 수용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14일부터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현재 강씨는 생활공간의 조명, 종이 재질로 된 책상, 격주 토요일 운동시간 등을 문제삼고 있다. "생활공간을 밝게해달라"거나 "플라스틱 ...
검찰, 한명숙 전 총리에게 징역 4년·추징금 9억 구형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4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67)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9억4000여만원이 구형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일국의 총리를 지낸 한씨가 당내 경선과 관련해 9억원을 자금세탁 등의 방법을 거쳐 받는 등 죄질이 불량해 선처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한화 5억8000만원과 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