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면 보여주려고" 루니 모발이식 인증샷 공개
평소 나이에 맞지 않게 휑한 머리를 드러내놓고 다녔던 '그라운드의 악동' 웨인 루니(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모발이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루니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발이식 수술 후 상처가 아물지 않은 머리를 보여주며 "머리카락이 자라려면 몇 주 더 있어야 한다. 지금은 핏자국도 보이지만 수술 후 보통 나타나는 상태라고 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루니는 지난해인 25살때부터 대머 ...
'사면초가' 긱스, 불륜 때문에 스폰서 몽땅 잃을 판
미스 웨일즈 출신 모델과의 불륜에 이어 동생의 아내와도 8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난 라이언 긱스(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면초가'에 빠질 공산이 커졌다. 그와 후원관계에 있는 업체들이 하나둘 발을 뺄 채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감지된 것. 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긱스와의 후원계약 중단을 통보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빌어 보도했다. 특 ...
지동원 선덜랜드행 급물살? 구단의 결단이 남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선덜랜드AFC가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공격수 지동원(20. 전남)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소속팀 전남은 '이적불가'를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리고 있다. 7일 선덜랜드의 사정에 밝은 축구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지동원의 이적료를 150만달러(약 16억원)로 올려 재차 전남에 제안을 했다. 이에 전남 측도 전향적으로 지동원의 이적을 검 ...
A매치 경기는 서울서만 열린다고? 이제는 달라진다
3일 세르비아와의 일전에 이어 7일 가나와 맞대결을 가질 국가대표팀 경기에 있어 지나칠 수도 있지만 색다른 사실 하나가 있다. 바로 경기 장소다.
세르비아전은 으레 그래왔듯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지만, 가나전은 이전과 다르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 이채롭다. 이처럼 지방경기장에서도 A매치를 개최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홍보부장은 "오는 9월부터 벌어질 ...
치차리토로 재미 본 맨유, '후계자' 에릭 토레스도 눈독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로 상상 이상의 재미를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전 소속팀에서 '제2의 치차리토' 영입에 나섰다고 영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맨유가 멕시코 20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인 에릭 토레스(18)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영입 작업에는 알렉슨 퍼거슨 감독과 짐 롤러 수석 스카우트가 깊은 ...
치차리토, 골드컵 개막전서 해트트릭 기록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최고의 임팩트를 선사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가 6일(한국시간) 개막된 북중미 골드컵 개막전부터 해트트릭을 기록, 화끈한 골잔치를 선보였다. 미국에서 개최한 이번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의 개막전은 에르난데스의 조국인 멕시코와 상대팀 엘살바도르의 경기로 펼쳐졌다. 미국 텍사스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멕시코는 엘 ...
라이언 긱스 스캔들, 친동생 아내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38)가 자신의 친동생의 아내와의 불륜으로 또 한번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 주요 언론들은 지난 5일 "긱스가 남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와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두 사람의 8년간의 불륜을 공개했다. 라이언 긱스와 나타샤는 지난 2003년 모 호텔 나이트 클럽에서 처음 만났지만 이미 긱스 자신의 부인 스테이시와의 사이에서 첫째 아이를 가진 ...
스페인, 미국과의 평가전서 4-0 대승... 컨페드컵 패배 설욕
미국과의 평가전을 치른 스페인이 베스트멤버를 총출동시키지 않고도 여유있는 전력의 우위를 과시하며 홈팀 미국을 완파, 2년 전 치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스페인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산티 카솔라(비야레알)와 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멤버는 수 ...
이종범, 경기중 자신에게 맥주캔 던진 관중과 한때 실랑이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종범(41)이 수비 도중 자신에게 맥주캔을 집어던진 관중과 실랑이를 벌여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홈팀 SK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던 KIA는 3-2로 앞선 9회말 수비에서 상대 선두타자 박정권에게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안타를 허용했다. 자신의 방향으로 굴러온 타구를 잡은 이종범이 2루로 송구하는 순간 외야 관중석에서 한 관중이 맥주캔을 던졌다. ...
김태균 마수걸이 역전 3점포 폭발, 팀 승리 일등공신
시즌 내내 여러 악재로 신음하던 김태균(29.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런포가 드디어 터졌다. 그것도 팀이 뒤진 상황에서 기록한 짜릿한 역전 3점포다.
4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 홈경기에 선발출장한 김태균은 9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뒤늦은 첫 홈런을 최고의 임팩트로 장식했다.
1회 첫타석에서 볼넷,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 6회 세번째 타석에서 3루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