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골드컵 개막전서 해트트릭 기록
스포츠/레저 2011/06/06 17:09 입력 | 2011/06/15 11:24 수정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최고의 임팩트를 선사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가 6일(한국시간) 개막된 북중미 골드컵 개막전부터 해트트릭을 기록, 화끈한 골잔치를 선보였다.
미국에서 개최한 이번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의 개막전은 에르난데스의 조국인 멕시코와 상대팀 엘살바도르의 경기로 펼쳐졌다.
미국 텍사스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멕시코는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시원한 득점 쇼를 벌였다. 누가 뭐래도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에르난데스였다. 그는 2-0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연속으로 3골을 몰아쳐 5-0 대승에 일조했다.
후반 15분 헤딩슛으로 자신의 첫 골을 신고한 에르난데스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엘살바도르 마빈 곤잘레스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같은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둔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막강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 수아레스를 비롯해 도스 산토스, 지오반니, 과르다도 등 베스트 멤버들을 총출동시켜 막강한 진용을 구축했다.
골드컵은 총 참가 12팀 중 각조 1,2위가 8강으로 직행하며 각조 3위팀 중 2개팀은 와일드카드로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륙별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 중 하나로, 이와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남미 코파아메리카컵, 유로대회, 아시안컵과 동격의 대회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2013년에 있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에서 개최한 이번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의 개막전은 에르난데스의 조국인 멕시코와 상대팀 엘살바도르의 경기로 펼쳐졌다.
미국 텍사스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멕시코는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시원한 득점 쇼를 벌였다. 누가 뭐래도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에르난데스였다. 그는 2-0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연속으로 3골을 몰아쳐 5-0 대승에 일조했다.
후반 15분 헤딩슛으로 자신의 첫 골을 신고한 에르난데스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엘살바도르 마빈 곤잘레스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같은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둔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막강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 수아레스를 비롯해 도스 산토스, 지오반니, 과르다도 등 베스트 멤버들을 총출동시켜 막강한 진용을 구축했다.
골드컵은 총 참가 12팀 중 각조 1,2위가 8강으로 직행하며 각조 3위팀 중 2개팀은 와일드카드로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륙별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 중 하나로, 이와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남미 코파아메리카컵, 유로대회, 아시안컵과 동격의 대회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2013년에 있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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