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홍, 볼륨몸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연예 2010/03/12 16:36 입력 | 2010/03/12 16: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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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미녀 전세홍이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백윤식을 1초 만에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20부작)에 3회부터 출연하는 전세홍은 몸에 딱 붙는 새빨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백윤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에 방문한 전세홍은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한다.



평소 '남자는 주먹으로 말한다'는 신조를 가진 무서운 남자 태촌은 전세홍의 팜므파탈 매력에 넋이 나가 입이 바싹바싹 마르고 말까지 더듬게 된다. 이 장면에서 그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은 시청자들을 더욱 폭소케 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홍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태촌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는 신에서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원래 대본에는 없던 테이블 신은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현장에서 만들어졌다"이라며 "처음 제안할 때 두 주인공 모두 당황했었는데 막상 큐사인이 들어가자 예상외로 대담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서도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제작진도 박장대소한 장면"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이 4회 방송에서 교회 목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며, 두 손을 뻗어 힘있게 설교하는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실제 목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장항준 작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묘사한 목사 설교 내용은 이번 작품에 담아내고 싶은 나의 철학”이라며 “20회를 통해 드러날 작품 주제가 압축적으로 녹아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장항준 감독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배우, 개그맨, 아역스타들이 까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3, 4회에서는 급 진전되는 복규(신하균 분)와 서린(이보영 분)의 달콤한 로맨스, 복규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의 갑작스러운 죽음, 룸살롱 아가씨로 등장하며 서서히 실체가 드러나는 서린 등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극이 빠르게 진행되며 안방극장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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