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국과의 평가전서 4-0 대승... 컨페드컵 패배 설욕
스포츠/레저 2011/06/05 09:24 입력 | 2011/06/15 11:25 수정
미국과의 평가전을 치른 스페인이 베스트멤버를 총출동시키지 않고도 여유있는 전력의 우위를 과시하며 홈팀 미국을 완파, 2년 전 치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스페인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산티 카솔라(비야레알)와 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멤버는 수문장 호세 레이나(리버풀) 골키퍼를 필두로 수비진에 세르히오 라모스, 라울 알비올, 알바로 아르벨로아(이상 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미드필더진에는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카솔라를 기용한 데 이어 공격진으로는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와 네그레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배치된 전형적 4-3-3 진형으로 경기에 임했다.
실바의 어시스트를 받은 카솔라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전반 4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이번 경기의 수훈갑으로 떠올랐다.
전반 32분 네그레도의 골까지 더해져 전반에만 3골을 넣은 스페인은 승리를 거의 자신들의 쪽으로 만들어 놓고 후반전에 임했다.
스페인은 후반 토레스와 이니에스타, 보르하 발레로(비야레알),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등 주전 비주전을 망라한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지난 2009년 6월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미국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0-2로 완패, 자신들의 A매치 연승기록을 깨뜨린 치욕을 되갚아주는 경기이기도 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스페인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산티 카솔라(비야레알)와 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멤버는 수문장 호세 레이나(리버풀) 골키퍼를 필두로 수비진에 세르히오 라모스, 라울 알비올, 알바로 아르벨로아(이상 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미드필더진에는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카솔라를 기용한 데 이어 공격진으로는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와 네그레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배치된 전형적 4-3-3 진형으로 경기에 임했다.
실바의 어시스트를 받은 카솔라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전반 4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이번 경기의 수훈갑으로 떠올랐다.
전반 32분 네그레도의 골까지 더해져 전반에만 3골을 넣은 스페인은 승리를 거의 자신들의 쪽으로 만들어 놓고 후반전에 임했다.
스페인은 후반 토레스와 이니에스타, 보르하 발레로(비야레알),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등 주전 비주전을 망라한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지난 2009년 6월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미국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0-2로 완패, 자신들의 A매치 연승기록을 깨뜨린 치욕을 되갚아주는 경기이기도 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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