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수원 일가족 4명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연탄불 피워 ‘동반자살’ 추정

정치 2011/06/17 11:12

수원 일가족 4명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연탄불 피워 ‘동반자살’ 추정 수원 일가족 4명이 집안에서 동반 자살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는 16일 오후 7시 50분쯤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김모(52)씨와 부인 박모(49)씨, 두 아들 중학생과 초등학생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중학생인 큰 아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 학교에서 파출소에 신고해 119구조대와 함께 잠긴 현관문을 뜯 ...

골프장 라커룸 돌며 수억원대 금품 훔친 자영업자 구속

정치 2011/06/15 14:33

4개월에 걸쳐 수도권 일대 골프장을 돌면서 무려 68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의 금품을 훔친 자영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5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최 모(40, 모 여행사 대표)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의 한 골프장에서 잠겨져 있지 않은 라커룸을 열고 롤렉스 등 명품 시계 2개와 현금 16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이같은 수법 ...

고사장 변경을 못해 미응시한 토익도 인터넷 응시취소 가능

정치 2011/06/15 14:07

토익 수험생이 고사장 변경을 못해 시험을 볼 수 없게 된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응시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토익을 주관하는 ㈜YBM시사 한국토익위원회가 고사장 변경을 못한 수험생의 인터넷 응시취소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약관을 개정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의 권고대로 약관이 개정되면, 오는 9월부터 인터넷 응시취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지금까지 수험생 ...

'고기없는 쌈밥'에 이어 국에는 거미'? 불운에 두 번 운 어린이집

정치 2011/06/15 13:32

지난달 '고기 없는 쌈밥'을 어린이들에게 배식해 물의를 빚은 광주시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이번에도 급식에 관련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이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배식받은 한 어린이의 식사에서, 밥에서는 달팽이가 발견됐고 국에서는 거미가 떠 있었다는 것. 이 어린이는 이 사실을 즉각 교사에게 말했으며, 어린이집 측은 소식을 듣고 어린이의 부모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들이 현 ...

여제자에게 변태성행위 1년간 강요한 고교 교장, 진실은 뭘까

정치 2011/06/15 12:10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제자 1명을 상습적으로 관사로 불러‘변태 성행위’를 강요해놓고도, 수사가 시작되자 혐의를 피하고자 '누명을 씌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해놓고 피해자측에 강제로 서명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전남 함평경찰서는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교장 A 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 A 교장은 올해 4월 중순 자신의 관사 안방 침대에서 이 학교 제자인 B 양(17)에게 변태 ...

경찰이 도리어 성매매 알선? 체포되어 조사중

정치 2011/06/15 12:02

현직 경찰관이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발각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4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기동대 소속 A(30) 경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경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종로구 수송동의 한 오피스텔 방 2개를 임대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뒤 이곳에서 성매매 여성 2명을 고용해 인터넷 카페를 보 ...

흉물단지 월미은하레일 '사망선고', 철거 불가피·책임소재 진통 예상

정치 2011/06/15 10:48

부실 시공과 안전성 논란을 빚어 온 인천 월미은하레일에 대해 검증한 결과,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실제 철거될 경우 공사에 들어간 853억 원의 세금과 철거비 등 1000억 원 가량이 낭비될 것으로 보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월미은하레일 시민검증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최근 3개월간 월미은하레일에 대해 검증한 결과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채택했다. ...

모 부사관, 총기관리소홀 질책하다 장착된 대검으로 병사 찔러

정치 2011/06/15 10:19

육군 모 부대의 부사관이 K-2 소총을 방치한 병사를 질책하는 과정에서 총기에 장착된 대검으로 병사를 찔러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모 부대의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이 부대 한 생활관 복도에서 훈련대기 중이던 정 모(23) 병장이 안 모(25) 하사의 K2 소총에 장착돼 있던 대검에 허벅지를 깊이 5㎜가량 찔려 다쳤다. 사고를 당한 정 병장은 군부대 내 ...

구당 김남수, '무자격 침뜸행위'로 100억대 이득 기소

정치 2011/06/15 10:02

민간 침뜸술로 잘 알려진 구당 김남수(96) 씨가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었다.' 김 씨는 1983년 침사 자격을 획득했지만 뜸을 놓는 구사 자격이 없는 상태로 지난 2000년부터 10년 넘게 침뜸술 교육을 하면서 수강료 명목으로 모두 143억 원을 받아 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침술원에 수강생을 받고 한 달에 1인당 20만원씩 받으면서 1년 과정으로 침뜸을 가르쳐 왔다. 또한 ...

'5월 21일' 지구종말 예언 美 목사, 휴거 외치다 저세상 갈 뻔

정치 2011/06/14 18:21

'5월 21일 지구종말설'을 퍼뜨려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미국의 목사 해럴드 캠핑(89)이 뇌졸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그가 설립한 종교단체 '패밀리 라디오' 측에 의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패밀리 라디오' 측은 "해럴드 캠핑이 지난 10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라디오 설교를 녹음하다 갑자기 쓰러졌지만 현재는 회복됐다"고 주장했다. 패밀리 라디오는 전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