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들, 연이은 성폭행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 일으켜… '교수 자질 의심'
영남대학교에서 교수가 제자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올라와 물의를 빚고 있다. 영남대는 "패션학부의 A교수(40대)가 자신이 가르치는 대학원생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진상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A교수는 지난 4월말 해외에서 열리는 학회에 해당 학생을 데려간 뒤 술자리를 강요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생은 이후 정신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음독자살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
'쉴 새 없이 터지는 군대 사고' 육군 25사단 전차 전복사고 발생, 이 모 상병 사망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육군 25사단에서 훈련 중이던 전차 1대가 전복돼, 전차에 타고 있던 병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이 모 상병으로 알려졌고, 육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북한에도 ‘코카콜라·KFC가?’ 평양지점 개설 허용, 문호 개방하나?
북한이 코카콜라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의 평양지점 개설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14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코카콜라와 KFC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평양 지점 개설을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북한 이들은 해당 업체들의 본사와 해외사업 담당 간부들로 북한의 외자유치 전담기구인 대풍그룹의 초청으로 방북했다. 지점 개설은 올해 가을인 9월이 ...
‘총기사건’ 2사단 해병대 원사 목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 '참사 대체 언제까지?'
해병대의 총기난사 사건이후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병2사단의 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4일 "이날 오전 5시 55분 해병대 2사단 김포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배 모 원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신병비관 등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정확한 사유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해병대 2사단에 ...
아이폰 위치정보수집에 따른 집단 소송 참가단 모집… 애플 대응 시 사건 미지수
애플 아이폰이 위치정보를 수집한 것에 대한 집단소송이 추진될 전망이다.
애플코리아가 위치정보 수집에 따른 사생활 침해를 주장한 아이폰 사용자에게 실제 위자료를 지급하면서 애플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추진된다.
애플의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로부터 최근 위자료 100만원을 받은 김형석(36) 변호사가 소속된 창원의 법무법인 미래로는 인터넷을 통해 위치정보 수집 피해 소송 참가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 ...
삼성도 드디어 ‘노동조합 출범’, 어용노조 아닌 자발적인 노조 설립
1977년 이병철 전(前) 삼성 회장이 무노조 경영원칙을 선언한 후 국내외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무노조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삼성그룹에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노조가 설립됐다. 박원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삼성에버랜드 직원 4명은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삼성노동조합 출범식을 거행했다. 삼성에버랜드 직원들이 설립한 노동조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설립된 노조는 사측 ...
10대 여성 폭주족, ‘부모 앞에서 폭행 및 알몸사진 유포’ 충격
10대 여성 폭주족이 같은 또래 여성의 집에서 부모가 보는 가운데 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네티즌 A양(19)은 지난 5월 9일 자신이 활동하는 오토바이 관련 인터넷 카페에 ‘부모 욕하다 잡힌X, 이 XXX’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피해여성의 알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성은 멍들고 발가벗은 채 무릎을 꿇고 있었고, 몸에는 손톱에 긁힌 자국과 ...
해병대원 목매 또 자살… '해병대 가혹행위 조사 시작'
'해병대 총기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채 해병대 병사가 부대 내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10시22분쯤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에서 이 부대에 복무 중인 A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장병이 발견했다. A일병이 숨진 장소는 부대 내 옛 목욕탕으로 평소 부대원들의 인적이 드문 곳이다. 내무반에서는 A일병의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군 생활이 ...
케이시 앤서니 '무죄' 美 16개주 '케일리 법' 추진
‘파티맘’ 케이티 앤서니 사건이 무죄로 판결 나면서 부모가 아이의 실종이나 사망을 신고하지 않으면 중범죄로 처벌하는 ‘케일리 법’이 추진 되고 있다. 케이시 앤서니는 19세 때 싱글맘으로 딸을 낳아 지난 2008년 6월 딸이 실종됐음에도 신고하지 않아 친구들과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그의 딸은 실종 된지 6개월만에 집 근처 숲속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앤서니의 변호인은 케일 리가 수영하다 익사 ...
지하철 매너손 논란, 남 “여성들 이해하지만 우리 입장도 생각해 달라”
지하철 매너손 논란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다.
6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한 여성이 "님자 분들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는 매너손 좀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주먹을 쥐고 차렷 자세를 있는 할아버지와 서류가방을 두 손으로 잡고 있는 남자 회사원의 손이 엉덩이에 닿아 신경이 쓰였다는 글과 함께 “남성분들 손을 조금만 올리고 있으면 감사하겠다. 나도 늘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