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앞둔 문타리, 지동원 이적 적극 추천
7일 한국과의 A매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27. 인터 밀란)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지동원(20. 전남)의 이적설에 대해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문타리는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에 임하는 자세를 이야기한 뒤 지동원의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같이 답하며 "선덜랜드는 좋은 팀이다.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거기서 좋 ...
A매치 경기는 서울서만 열린다고? 이제는 달라진다
3일 세르비아와의 일전에 이어 7일 가나와 맞대결을 가질 국가대표팀 경기에 있어 지나칠 수도 있지만 색다른 사실 하나가 있다. 바로 경기 장소다.
세르비아전은 으레 그래왔듯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지만, 가나전은 이전과 다르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 이채롭다. 이처럼 지방경기장에서도 A매치를 개최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홍보부장은 "오는 9월부터 벌어질 ...
판 니스텔루이, '신흥 재벌구단' 말라가 입단 확정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35)가 이번 시즌까지 몸담던 함부르크SV(독일)을 떠나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 리가의 신흥 재벌구단으로 떠오른 말라가CF. 지난 2010년 카타르 재벌 알 타니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시동을 걸어 이번 시즌 리그 11위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티켓 획득'이라는 ...
유럽 각국 축구협회장, 블래터 체제에 볼멘소리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의 연임과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두고 잡음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유럽 강호의 축구협회장들이 이를 성토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독일축구협회(DFB)의 테오 츠반치거 회장은 최근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이 대회의 개최국은 카타르로 결정되었다. 최종 후보국이었던 ...
과르디올라, 바르사 다음은 카타르 국가대표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을 맡은 지 3시즌이 지났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시간동안 그가 이룩해놓은 업적은 실로 눈부시다. 2008-09시즌 단일시즌 6관왕(트래블+UEFA 슈퍼컵, 스페인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달성, 그리고 올 시즌 리그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10개의 우승 타이틀을 안긴 그가 카타르의 러브콜을 또다시 받고 있다는 설이 현지 언론에 의해 제기되었다.
스페인 ...
'챔스 우승' 메시, 다음 목표는 코파아메리카 우승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2년만에 탈환하며 세계 축구의 중심임을 다시 입증한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24)가 오는 7월 자국에서 열릴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모든 시즌일정을 소화한 뒤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로 귀국한 메시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마무리 할 것이 남았다"며 "이제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
'카타르 월드컵' 원점으로? 블래터 회장 재투표 시사 英언론 주장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다시 표결에 부친다? 최근 이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한 해외 언론보도가 나와 관심을 끈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지가 20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표결 전에 집행위원을 매수한 것이 사실이라면 다시 투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가능성이 영국 언론을 통해 전해진 것은 그 ...
맨시티 'FFP 칼바람' 피하려 테베즈 방출?
재정적 우위를 이용해 무분별한 지출로 선수를 싹쓸이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인 재정적 페어 플레이(Financial Fair Play, 이하 FFP) 기준을 지키려 '부자구단'들이 부단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본격 행보를 시작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카타르 재벌 셰이크 만수르가 인수한 뒤 세상 모르고 선수 영입에 돈을 퍼부었지만 결국 FFP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
박지성, 허정무 감독 딸 '허은씨'와 결혼? "허무맹랑한 소리"
축구 선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씨와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성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양과 2년간 교제해왔으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이미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차례 박지성과 허은 씨의 열애설이 돌아 이번 소문에 힘을 싣게 됐다.
하지만 ...
2018·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정에 집행위원 매수설 제기
지난해 말 발표되었던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AP통신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메룬의 이사 하야투, 코트디부아르의 자크 아누마 등 두 명의 FIFA 집행위원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때 카타르를 지지하는 댓가로 각각 150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잉글랜드의 '선데이 타임스' 도 자국의 월드컵 유치 실패에 집행위원 매수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