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조추첨 완료. 한국, 프랑스·콜롬비아·말리와 대결
오는 7월에 개최될 제 18회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의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28일(한국시간) 개최지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 2011' 본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A조에 속해 개최국인 콜롬비아, 유럽 강호 프랑스, 아프리카 복병 말리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24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U-20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각조 상위 2팀과 3위팀 중 상위 4팀이다. A대표 월드컵도 ...
'점쟁이 문어 후계자' 스페인에서 등장? 엘클라시코 결과 2번 모두 적중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최대의 장외스타로 명성을 떨친 '점쟁이 문어' 파울의 기운을 물려받은 듯한 문어가 스페인에서 발견되어 화제다.
27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발견된 한 마리 문어가 '엘 클라시코(El Clasico)' 4연전 결과 중 두 번의 결과를 모두 맞춰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게 16킬로그램인 이 문어의 이름은 이케르(Iker).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레알 ...
황보관 · 최순호, 90년 월드컵대표 출신의 얄궂은 운명
1990년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들이 유난히 많이 사령탑에 오른 이번 시즌 K리그는 그 시작만큼이나 몰락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이달 초, 팀의 초반 연패의 책임을 지고 3년간 지휘했던 팀에서 전격 사퇴해 팬들에게 충격을 준 최순호 감독(전 강원)에 이어 26일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보관 감독(전 서울)까지 벌써 2명의 사령탑이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쓸쓸히 K리그 일선에서 떠났다. 공교 ...
FC서울 황보관 감독, 4개월만에 전격 자진사퇴
지난 연말 포르투갈 출신 빙가다 감독의 후임으로 야심차게 취임했던 황보관 FC서울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이로서 황보 감독은 취임 4개월 만에 단 7경기(리그 기준)만 치르고 불명예 퇴진하며 자신의 지도자 생활에 큰 오점을 남겼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해 당시 최고시속의 골 기록을 세우는 등 현역시절 '캐논슈터'로서 명성을 날렸던 황보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일본 ...
람보르기니서울,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 출시… 마니아층 관심 고조!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를 4월 22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올 1월 2011 카타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는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비콜로레(Bicolore, 영어도 Bicolor)’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내·외장을 투 톤으로 디자인해, 스타일리시하면서 개성 넘치는 수퍼카 ...
에릭손도 북한 정권도 감쪽같이 속인 사기꾼, 대체 어떻게?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을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스벤 예란 에릭손(63) 레스터시티 FC 감독이 희대의 사기꾼의 범행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9일 영국 중대범죄청이 북한 정부와 에릭손 감독이 연루된 사기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인터뷰에서 에릭손은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밑바닥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린다는 환상에 홀려 ...
박지성-우치다, 챔스 4강 속에도 한일전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4강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맞대결이 아시아 축구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하루 차이를 두고 4강에 승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과 유럽무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샬케04의 우치다 아츠토(23)가 '역사적 앙숙'인 한국과 일본을 대표해 각 팀 핵심멤버로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경기 직후 우치다는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상대 ...
'카윗 결승 · 쐐기골' 네덜란드, 헝가리에 5-3 진땀승
유럽 각국이 유로 2012 예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의 독주가 무섭다.
네덜란드는 30일(한국시간) 열린 헝가리와의 EURO 2012 예선 E조 6차전 경기에서 5-3의 신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헝가리를 상대로 판 페르시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헝가리의 루돌프와 게라에게 2골을 연달아 내주고 리드를 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스네이더르에 의해 승부의 균형이 다시 팽팽해 ...
블래터, 브라질에 독촉 "월드컵 준비 더 빨리"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오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주최국인 브라질이 경기장 건설 등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블래터 회장은 오는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개최할 리우 데 자네이루와 상파울루의 경기장 시설이 미비되었다며 "준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나는 관계자들에게 월드컵이 바로 `내일'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브 ...
대한민국, 온두라스를 상대로 골잔치 벌이며 4-0대승 거둬
대한민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4-0 대승을 거뒀다. 25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한민국-온두라스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은 전반 시작부터 온두라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이정수였다. 전반 29분 이정수의 재치있는 왼발슛에 이어 43분 김정우의 두번째 골, 후반 37분 캡틴 박주영의 세번째 골, 마지막으로 후반 교체 투입후 활발한 움직임을 ...